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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 작성일
- 2024.9.30
[eBook] 이토록 완벽한 실종
- 글쓴이
- 줄리안 맥클린 저
해피북스투유
몇달 전에 시작했던 책인데 이제야 다읽었다. 크레마클럽에서 평도 많고 재미있다하는데 다 읽고난 뒤, 나는 글쎄.
사랑에 대한 다양한 해석의 결과를 알게 된 듯하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가진걸 다 내려놓고 마이애미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지만 몇년뒤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남편 딕을 그리워하는 올리비아. 로즈를 혼자 키우면서 다시 가브리엘과 재혼을 하면서 안정을 찾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올리비아가 딕과 가브리엘의 결이 다른 사랑을 받아들이고 감정을 정리하는 모습은 마치 한사람의 감정의 성장과 같아보였다. 딕의 상황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너무 이기적인 생각과 무모한 행동으로 아직 미숙한 사람인 것 같다. 나중에 로즈와 올리비아에게 쓴 편지를 보면 미숙함을 깨닫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보여 다행이다. 이 소설을 통틀어 가장 다정한 가브리엘. 그렇지만 올리비아의 사랑을 확신하지 못하고 맘고생 하는 가브리엘이 안쓰러웠다. 50대가 넘어서도 가브리엘과 올리비아처럼 사랑할수 있을까 의문이 좀 들었다. 서로 그리 사랑한다고 얘기면서 왜 확신을 못하니,,
사랑에 대한 다양한 해석의 결과를 알게 된 듯하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가진걸 다 내려놓고 마이애미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지만 몇년뒤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남편 딕을 그리워하는 올리비아. 로즈를 혼자 키우면서 다시 가브리엘과 재혼을 하면서 안정을 찾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올리비아가 딕과 가브리엘의 결이 다른 사랑을 받아들이고 감정을 정리하는 모습은 마치 한사람의 감정의 성장과 같아보였다. 딕의 상황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너무 이기적인 생각과 무모한 행동으로 아직 미숙한 사람인 것 같다. 나중에 로즈와 올리비아에게 쓴 편지를 보면 미숙함을 깨닫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보여 다행이다. 이 소설을 통틀어 가장 다정한 가브리엘. 그렇지만 올리비아의 사랑을 확신하지 못하고 맘고생 하는 가브리엘이 안쓰러웠다. 50대가 넘어서도 가브리엘과 올리비아처럼 사랑할수 있을까 의문이 좀 들었다. 서로 그리 사랑한다고 얘기면서 왜 확신을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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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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