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리스트 3권 리뷰입니다.
이번 3권에서는 전권에서 첫 시합인 메이코배 우승에 이어서 서일본 대회 참가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메이코배 보다 더 강력한 라이벌들이 많이 참가한 가운데 이노리는 실수로 스케트화를 전철에 두고 내리는 대형 사고를 치게 되고 츠카사 선생님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가까스로 참가하게 되는데..
라이벌들보다 점프 기술의 난이도는 다소 낮았지만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더욱 높혀 연기에 집중하고 비장의 무기인 스텝 시퀀스와 플라잉 싯 스핀에서의 높은 가산점으로 인하여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어 은메달을 획득하네요
하지만 이 대회에서 부상을 당하게 되어서 잠시 연습을 쉬게 됩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난 후 어느덧 5급이 된 이노리는 메이코배에서 5급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네요.
이렇게 3권에서는 본격적으로 이노리의 성장과 결실들이 다루어지기 시작합니다. 
작화도 너무 예쁘고 피겨 기술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스케이팅장면에서의 묘사력등 부족한 점이 없는 매우 띄어난 스포츠물 만화를 보는 내내 눈이 즐겁기만 합니다.
아울러 계속 성장해 가는 이노리의 다음 행보도 더욱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