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계발

달링블링
- 작성일
- 2024.10.10
C랩처럼 도전하라
- 글쓴이
- 양혁승 외 2명
오케이프레스
바야흐로 책 읽는 계절 가을입니다. 가을 독서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요
그래도 수십년간 지속된 캠페인 덕분인지 왠지 책을 읽어야 할것 같아서 한권이라도 더 읽어보려 합니다.
오늘은 오케이프레스라는 출판사에서 출간된 C랩처럼 도전하라 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고 간단하게 리뷰를 작성해봅니다.

요즘 대기업들은 사내벤처를 운영하거나 지원하는 회사들도 꽤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C랩이라는 창업제도를 갖고 있는듯 합니다. 삼성전자에 재직한적이 없어서 몰랐는데요.
회사에 재직하면서 창업을 고려하는 사람이라면 꽤 괜찮은 지원제도일것 같네요.
이 책은 이재일, 양혁승, 오하람등 3명의 저자가 공동저작한 책입니다.
삼성전자에 재직했거나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분들이신듯 합니다.

이 책의 프롤로그에는 "스타트업이 곧 국가경쟁력이다" 라는 타이틀로 글을 시작하는데요.
예전부터 많이 들어오던 말입니다. 대기업이 우리나라의 근간을 이뤄왔고 많은 공헌을 한건 사실이지만 문어발식 확장등
많은 불협화음을 낸것도 사실이죠.
그동안 우리나라는 창업하기 좋은 환경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좋은 스타트업을 시작해도 대기업이 방해하고 덩치가 커지기전에 합병하거나 등등
창업가들에게는 정말 힘들었던 시기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힘든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 창업하여 자수성가하신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그래도 요즘은 실패도 용인해주고 세컨드찬스도 제공하는등 사회의 분위기는 다시 도전하고 창업해도 괜찮은 분위기가조성된것 같습니다. 투자등 벤처지원 생태계도 좋은것 같구요.
사실 이게 정말 건강한 기업생태계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정말 많은 작지만 강한 스타트업, 소기업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미국의 강함이 이런 풀뿌리같은 강소회사들이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거든요.
책의 목차를 살펴봅니다.
크게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책의 목차를 보고 읽어보고 싶은 파트부터 읽는 편인데 왠지 이 책은 처음부터 읽어야 할것 같습니다.

1장부터 살펴봅니다.삼성이야기다 보니 삼성로고느낌을 확 주었네요.
첫장에는 C랩을 도입한 이유를 설명해줍니다.
세상에서 영원한 1등은 존재하지 않으며 강했던 기업도 순식간에 몰락하고 또 혁신을 통한 신흥강자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많은 기업들, 특히 전통의 휴대폰 강자 노키아가 몰락한 사실. 디지털필름 시대에 적응하지 못했던 코닥등 우리가 알고 있었던 기업들이 슬슬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전통의 강자들이 몰락한 과정을 노키아의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주고 있네요.
이번에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강자로 등극하는 기업들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들 창업환경이 다르기에 일괄적으로 좋다 안좋다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도전해보려는 분들이 읽어보고
인사이트를 얻기에 괜찮은 책이라 판단되어 소개해봅니다.
마지막으로 표지 뒷면을 보면서 "지금 도전하라" 라는 문구가 와닿습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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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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