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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as
- 작성일
- 2024.10.17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1
- 글쓴이
- 윌리엄 포터 글/리처드 왓슨 그림/정지현 역/DEEP 교수학습개발연구 감수
아이스크림북스

제가 과학을 어려워했다보니 아이는 어려워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과학책을 보는 걸 즐겨합니다.
생각 못 했던 부분들을 알게 될 때마다 통쾌함이 느껴져서 자꾸 찾아보게 되는 거 같아요.
알면 알수록 신비로운 게 과학의 세계인 거 같아요.
이번에 읽어 본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1 물리가 궁금해>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어머,, 이래서 그랬었구나.."를 계속 말하게 되더라고요.
평범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난다고만 생각했던 부분을 과학적 시선으로 들여다보니
세상이 달라보이는 매직이 벌어졌어요^^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물리학 분야에 따라 내용들이 나뉘어 집니다.
과학적 사고는 호기심과 궁금증에서 출발하게 되죠^^
캣슈타인 박사와 햄릿도 일상 대화를 나누는데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줍니다.
먼저 만화 형식으로 질문을 만나게 되고
과학 정보과 상식으로 우리가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는 구성이예요^^
과학의 원리를 글로만 설명하면
지루하고 재미없겠죠?
과학 원리를 이해하기 쉬운 삽화로 부연설명해줍니다.
만화와 설명글, 삽화들이 교차로 수록되어 있어서
긴 글을 두려워하는 아이들도 재미나게 읽을 수 있어요!^^
얼마 전에 아이가 뜬금없이 호두를 어떻게 깨냐고 물었거든요??
저희 집 주방 서랍에 호두깨는 도구가 있어서
그걸 보여주면서 거기에 넣어서 힘을 주면 예쁘게 잘 깨진다고 설명해줬어요.
호두 깨는 도구에 힘을 가하니 깨는 거지..그 원리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책을 읽고 지레의 원리를 활용한 도구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아이의 키를 아침 저녁으로 잴 때가 있는데
이상하게 조금 차이가 나는거예요..
그 때 당시에 막연히 아침에 조금 커진 느낌인가 했어요.
알고보니 디스크때문이였어요.
디스크가 용수철 작용을 해서
아침에 눈 떴을 땐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조금 늘어나 아주 약간 커졌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정말 흥미진진하지 않나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부분부터 우주에 관한 상식까지 접하게 되면서 다양한 과학적 사고를 길러줍니다.
초등학생들 눈높이의 엉뚱한 질문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읽는 재미도 쏠쏠해요.
아이의 시선에서 궁금했던 이야기들이 꽤 실려있었거든요^^
꽤 심도있는 과학용어들이 등장하는데
아직은 어려서 다 이해는 하지 못해도
이런 용어가 있고 어떤 내용인지는 대략 알게되면서
상식도 쑥쑥 키워줘요.
재미있는 퀴즈 코너들도 있어서
쉬엄쉬엄 재미나게 과학 호기심을 읽어 볼 수 있답니다. ^^
평소 과학이 막연히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졌던 친구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평범한 일상에서 과학의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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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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