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블룸카페에서< 그림으로 읽는 잠 못 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 임상심리학>이라는 책의 서평 이벤트를 하고 계셨다. 심리학 관련 책인데 심리학을 알면 사람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원활한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어서 서평단 이벤트를 신청했고 당첨되어서 책을 받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컬처블룸카페님, 성안당님.^^

책의 감수-유쿠미 에이시

심리학자/상담학자

(湯汲 英史)

공인심리사·정신보건복지사·언어청각사. 와세다 대학 제1문학부에서 심리학을 전공하였다. 현재 공익사단법인 발달협회 상무이사, 와세다 대학 비상근 강사, 네리마구 보육원 순회지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0세~6세 아이의 발달과 회복력 보육에 관한 책-아이의 ‘다시 서는 힘’을 기른다』(학연 플러스),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대화의 말 26-발달이 신경 쓰이는 아이에게 말 걸기』(스즈키 출판), 『말의 힘을 늘리는 사고력·계산력-말하기 전부터 한두 단어 문장까지』(아카시 서점) 외 다수가 있다.

책의 번역-이영란

도쿄대학 종합문화연구과 박사 과정 졸업. 전 시스템 엔지니어. 현재 일본에서 대학 강의 및 연구 활동과 IT 도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 도서로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 중 『심리학』, 『사회심리학』, 『과학수사』가 있으며, 『Python 1학년』, 『Python이 보이는 그림책』,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Java 프로그래밍 원리』, 『10일에 끝내는 C언어 입문 교실(제3판)』, 『실천 반복형 소프트웨어 개발』, 『우리 주변의 대단한 기술 대백과』, 『물리로 보는 스포츠』 외 다수가 있다.

책의 목차

머리말

제1장 임상심리학과 공인심리사

01 사람의 마음을 지키기 위한 ‘임상심리학’

02 다양한 심리학을 동원하여 마음의 문제를 해결한다

03 일본 최초의 심리 전문 직종 국가 자격 ‘공인심리사’

04 ‘공인심리사’는 임상심리학의 전문가

05 공인심리사에게 요구되는 4가지 업무

06 정신과 의사와 뭐가 다를까?

07 공인심리사는 병원뿐만 아니라 학교나 기업에서도 활약한다

08 마음의 병을 일반인이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09 어떤 병이든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칼럼_ADHD로 진단받은 아이의 마음

■ 가족이 지켜본 ‘발달 장애’

제2장 아이가 품기 쉬운 마음의 문제

01 발달 장애는 타고난 개성이나 특성으로 생각해야 한다

02 지적 장애(ID)

03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04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

05 틱 장애(TD)

칼럼_섬세한 아이들

06 국한성 학습 장애(SLD)·학습 장애(LD)

07 의사소통 장애(CD)

08 기타 증상

09 발달 장애와 2차 장애

10 두 개의 워킹 메모리

칼럼_아이는 반드시 바뀐다

제3장 어른이 품기 쉬운 마음의 문제

01 조현병(SZ)

02 양극성 장애(BD)

03 우울증/우울 장애(MDD)

04 불안 장애(AD)/공황 장애(PD)

칼럼_‘혼내는 것’은 그 순간만의 일이 아니다

05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06 성별 불쾌감(GD)

07 기타 증상·장애

칼럼_동지를 만든다는 것

끝내며_마음의 병은 시대에 따라 바뀌는 측면이 있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33339511>

책의 특징

이 책은 뇌의 작용과 마음에 관한 다양한 문제를 소개하고 있다.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병의 정의는 바뀔 가능성이 있는데 이 책은 현 시점에 정의되어 있는 주요한 마음의 문제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 좋을지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임상심리학에 대해 설명하시고 있지만 다루고 있는 범위는 임상심리학의 극히 일부분을 다루신다. 이 책은 먼저 임상심리학이라는 학문에 대해서 소개하시고 임상심리학 전문가인 공인 심리사에 대해서 알려주신다. 2장에서는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마음의 문제를 알려주시고 3장에서는 어른들이 겪을 수 있는 마음의 문제를 설명하신다.

책의 장점

이 책은 왼쪽에 글이 있고 오른쪽에는 표와 그림이 있어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며 중요한 문장은 초록색으로 색칠되어 있어서 중요한 문장이 뭔지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다시 찾아보기에 편리하다. 책의 쳅터가 끝날 때 마다 칼럼 부분이 있어서 추가적인 내용을 더 배울 수 있으며, 책 곳곳에 임상심리학 전문가인 공인 심리사 저자님의 조언이 담겨있어서 전문가의 의견을 안내받을 수 있어서 유용하다. 또 이 책은 작고 가벼워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기가 쉽고 읽기가 편리하다.

책의 후기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몰랐던 다양한 마음의 병들을 알 수 있었다. 마음의 병들은 신체적인 병들과 다르게 그저 사람이 강하게 마음을 먹고 의지만 있으면 해결할 수 있는 병들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임상심리학 전문가인 공인 심리사 저자님의 인간에 대한 따듯한 마음과 배려를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마음의 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마음의 병을 치료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기도한다. 이 책의 저자님 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마음의 병이 없는 행복한 세상이 오리라 믿는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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