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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리커버] 빵야 TRIGGER
글쓴이
김은성 저
알마
평균
별점8.4 (38)
라온
연극을 봤을 때는 이렇게 완성도 있는 작품을 본게 얼마만이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 희곡을 홀린듯 공연 MD 부스에서 구매했다. 그리고 희곡을 보면서도 공연의 장면이 생각나 즐겁게 읽었던 것 같다. 하지만 모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이 좀 바뀌었다. 이 희곡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다. 의문점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 희곡은 빵야와 나나, 그리고 장총의 주인들을 제외하고는 이름이 없다. 그저 역할로써만 나누어져있다. OO남, OO녀 이렇게. 사실 굳이 성별을 나누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장인물의 성별을 보고도 굳이 이렇게 나눌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이 희곡의 한계점이라고 느꼈다. 물론 희곡 속의 나나도 이 글을 쓴 작가도 어느정도의 합의점을 찾아 글을 썼다고 생각하지만 조금 다르게 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어쩔 수 없이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점점 잊혀져가는, 이악물고 잊게 만드려는 피의 역사, 그리고 실패할 수 있더라도 나아가려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만으로도 이 이야기는 충분히 5점을 줄만한 좋은 이야기인 것은 확실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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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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