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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1006
- 작성일
- 2024.11.2
나는 오늘도 손절을 생각한다
- 글쓴이
- 김형준 외 12명
메디치미디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각기 다른 경험을 지닌 독서모임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썼다는 점입니다. 12명의 참가자들은 모두 저마다의 생각을 나눔을 통해, 인간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갈등, 또한 각자의 생각을 조명합니다.

어떤 참가자는 관계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바운더리를 세우는 과정을 이야기 하고, 또 다른 참가자는 과도한 책임감이 스스로를 힘들게 만들었던 경험을 고백합니다.
각자의 이야기는 독자들이 자신의 상황을 투영해볼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관계를 정리하거나 새롭게 설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때로는 무척 고통스럽기도 하고, 나를 더 외롭게 만들 것 같아 두려움이 앞서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손절’이라는 표현에 대한 무거운 부담감을 덜어주고, 인간관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줍니다. 이 책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지친 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입니다. 관계가 힘들어질 때마다 반복되는 고민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서밤과 12명의 모임 참가자들이 풀어놓은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나를 지키는 바운더리를 세우는 것이 곧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생각을 적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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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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