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chadori69
- 작성일
- 2024.11.19
마음의 힘이 필요할 때 나는 달린다
- 글쓴이
- 김세희 저
빌리버튼
무기력감도 삶의 자연스러운 한 부분이다. 우리는 태어나서 살다가 결국에는 죽음을 맞이한다. 사는 동안 기쁨과 슬픔을 느끼고 희열과 성취 뒤에 허탈과 상실을 경험하기도 한다. 젊고 건강하던 몸이 늙어가고 여기저기 탈이 나는 것은 자연의 이치다. 미리 알고 있으면 당황하지 않는다. 그런데 아무리 정신과 의사라고 해도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무력감과 우울감을 피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이미 올 거란 걸 준비했기 때문에 ‘괜찮다’, ‘지나갈 것이다’ 다독이며 무기력한 시기를 견뎌 낸다. 어둠 속에 머무르더라도 희미한 빛의 방향을 느끼고 찾을 수 있다. 머지않아 어디로 나가야 하는지 출구도 결정할 수 있다. - 책 속에서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