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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eun1216

작성일: 2024.11.20

도서명 표기 — 이기는 언어
글쓴이
마티아스 뇔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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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eun1216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사용후 작성되었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에서 다수와 대화는 일상에서 빠질 수가 없습니다.
누군가와 대화를 해보면 논리적으로 압도당하기도 하지만 어딴 경우에는 기세에 밀리기도 합니다. 다시 그 사람과 대화를 하게 되었을때는 전에 대화했던 주도권으로 이어지게 되죠.
어떤 일을 하던 사람의 마음을 움직 일 수 있도록 대화에도 기술이 필요하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조율하며 대화를 할 수 있는 대화법을 알려주는 책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더페이지 출판사에서 출간한 <이기는 언어>를 소개합니다.

이기는 언어
마티아스 뇔케 지음
장혜경 옮김

이 책은 대화를 할때 목적이 무엇이든 상대방을 압도할 수 있는 대화법을 실용적으로 알려주는 책이예요.^^
말주변이 없어서 상대방 이야기를 주로 듣는 편이고 어떨 때는 말려서 넘어가기도 하는 그간의 경험들이 있어서 이 책이 꼭 필요할 걸 같다는 생각에 꼼꼼하게 읽어 보았습니다.

베스트셀러작가, 독일 언론인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지은이 마티아스 뇔케의 책들을 읽어보면 마치 현대판 쇼펜 하우어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낙관론자들이 빠지는 무모한 실수 12가지>같은 저술서를 보면 명확히 느껴집니다. 자신이 바로 서는 것을 우선으로 하는 것.

대화는 반드시 상대가 있어야 가능한 소통법입니다. 대화를 나누다보면 내가 이야기 하고 있었지만 어느새 상대방이 들어와 자신의 의견을 관철 시키는 경우 주도권이 넘어가버리게 되죠. 이기는 언어는 다른 사람들에 맞서 자신의 주장을 지키고 다른 사람들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역할 을 한다고 해요. 물론 주도권이 항상 가져와야하는 게임같은건 아니죠. 주도권를 가지고 대화를 하는 것이 장점도 있고 단점으로 변질 될 수도 있기에 대화에 호감,정보의 접근, 책임소지등을 고려하여 주도권을 쥐든, 때로는 포기하고 경청하는 입장으로 있든지를 판단해야합니다.

무조건 쎈 언어를 사용하여 휘어잡는것을 이긴다고 착각할 수도 있는데 가끔은 온유하고 부드럽지만 상대방을 기분나쁘지않게 리드하며 대화를 이끌어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싶은 대화의 기술이기도 한데요. 이기는 언어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과 머리를 내것으로 만들고, 그들에게 확신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역할을 하며 대화를 이끌어가는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요.

그리고 대화를 할때 내 의견을 피력을 적극적으로 한다면 상대방을 논리적으로 휘어삼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기는 언어는 자기 확신과 독립성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극명한 효과가 보이는 대화기술이 아닐까요.
이렇게 <이기는 언어>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대화의 기술들을 상세하게 알져주고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대화주도는 오히려 사람들의 호감과 실뢰에 반하기도 한 걸 같아요. 그래서 상황별 판단을 잘 해야할 것 같네요.
회사에서나 모임에서보면 꼭 대화의 꼭대기에 서서 지시하고 명령하면 당연히 순응을 해야할 것 같은 생각에 우유부단하게 행동을 하기도 했는데 이기는 언어에서 알려준 피해자역할 자처, 우리라는 원칙을 이용하는등의 기술을 한 번 써보도록 해야겠어요.

같은 뜻을 지닌 질문이라도 어떤 식으로 해야 상대에게 나의 위치와 신뢰를 높이고 호감으로 이끌 수 있는지 스킬을 알려주고 있어 연구해보고 저도 실전에서 자신있게 대화를 이끄는 리더가 되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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