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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글쓴이
최진영 저
한겨레출판
평균
별점9.2 (15)
bodmi2019
나는 최진영 작가 장편소설을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으로 접했고 충격과 슬픔의 시간이었다.
이 책은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으로
'구의 증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최진영 작가의 소설추천으로 남기려 한다.
이 소설은 읽는 내내 먹먹한 마음과
눈물 나게 슬픈소설이었다.
솔직히 한겨레문학상 수상작들은
가슴 아프고 슬픈 이야기들의 책이 많아서
읽고 나면 한동안 마음이 먹먹해진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책 줄거리,
그리고 결말은 위에 올려놓았듯이
슬픈 결말이라 다 읽고 한동안 멍했다.
태어나 이름도 없이 폭행을 당하고
사랑받지 못한 한 소녀는 그들을
가짜 부모라 말하며 진짜를 찾아 나섰다.
그렇게 진짜를 찾아다니는 소녀의
지독하고 아픈 성장소설이다.
그 소녀가 만난 등장인물들은
친절했지만 행복을 느끼는 순간 모두
소녀를 버리고 떠나버렸다.
상황이 그렇게 만들어져 버리는 순간이
참 가슴 아프고 다시금 혼자가 되는
소녀를 보면서 슬펐다.
최진영 작가 한국 장편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에
등장하는 남자들은 하나같이
읽는 내내 화나게 했으며 답답했다.
마음을 나눈 친구의 죽음 앞에서
소녀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이었을까?
이 책은 한국소설 추천으로
저자의 책들을 좋아한다면 그의
첫 번째 장편소설이기에 추천하고 싶다.
 꾸역꾸역 살아낸 소녀의 삶이
결국 비극으로 끝나버리는 결말에서는
한참을 책을 덮지 못하고 있었다.
읽으며 불편한 한국소설도 피하기보다는
읽으면서 다양한 문학을 즐기면
분명 내 마음이 성장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최진영 작가의 책 중에
나는 이 장편소설을 가장 좋아한다.
한겨레출판의 책들을 참 좋아하는데
가슴이 먹먹한 소설들이 많은 것 같다.
가끔은 슬픈 소설을 읽으며 하루를
보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추천해 본다.
(줄거리와 책사진&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이름도 없는 그 소녀에게
이름을 지어준 이들은
결국 그 소녀를 떠나버렸지만
그 소녀의 마음속에 하나 둘 쌓여간
그 이름들처럼 그 순간은 행복이었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67854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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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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