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일일 <사주가 MBTI를 만나면>

??요즘은 MBTI를 통해 서로 잘 맞을 지 알아본다는데
이런 MBTI가 사주와 어울린다면 믿으시겠어요?

그렇다면 이 책을 추천 드립니다!

이 책은 현재 사주 크리에이터이자 인플루언서인 일일 님의 저서입니다!

예전에는 별자리, 혈액형으로
그 사람의 성격을 예측하곤 했었는데요.

요즘은 소개팅을 주선하는 단계에서도 MBTI를 교환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MBTI에 관심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
이처럼 현재의 MBTI를 비롯 여러 도구를 통해
그 사람의 성격을 예측하고자 함은
늘 존재했던 사회적인 현상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분들의 눈과 귀를 솔깃하게 만들 책이 나온 것 같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사주가 MBTI를 만나면』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MBTI를 활용해
사주의 개념과 작용을 알기쉽게 설명한 책이에요.

사주는 우리의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간을 만세력을 통해
타고난 본질, 성향, 기운, 운명 등을 나타낸 것인데요.

사주(네 개의 기둥)과 음양오행의 조합의 2열(천간, 지지)로
총 8개(4x2)의 글자로 이루어져
'사주팔자(=사주원국)'라고 흔히들 이야기 한다고 해요.

평소 무심코 사용하던 '아이고 내 팔자야'가
이런 뜻이 있는 줄 몰랐네요 ㅎㅎ

본인의 사주원국은 인터넷에서 만세력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고 하구요.

이 책에서는 각각의 글자조합이 뜻하는 것,
그리고 이 조합을 MBTI에 빗대어 설명하고 있기에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어요.

이 책에는 모든 조합의 글자에 대해 뜻하기 때문에
자칫 완독을 하려면 그 수준이 매우 깊기에 어려울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에 해당되는 내용을 읽어보고
이를 본인의 MBTI와 비교 적용해보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물론, 이 책을 읽는 다고 하여
사주풀이를 완벽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문 지식은 전문가에게!)

다만, 어느 정도 이해도가 있는 상태에서 사주를 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많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평소 사주풀이나 MBTI, 혹은 운명론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사주가 MBTI를 만나면』을 가볍게 읽어보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사주와 역술가의 역할이 잘 드러난 문구와 함께
본 서평을 마치고자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생만 살아갈 수 있기에
자신의 관점에 익숙해지고 나면
다른 사람의 생을 이해하기가 어려워진다.

하지만 세상에는 나와 다른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또, 우리는 그런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야 한다.

나를 이해하고 남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사주의 역할이고 역술가의 역할이다.

- 일일 『사주가 MBTI를 만나면』 중에서.

* 이 책은 세이코리아 출판사(@saykoreabooks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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