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rror

Kel
- 작성일
- 2025.1.8
피리술사
- 글쓴이
- 미야베 미유키 저
북스피어
미미여사의 미시마야 변조괴담 3 탄이다. 일탄인 《흑백》은 원래 시리즈가 될 예정은 아니었고 작가가 쓰다 보니 괴담 백편을 쓰겠다고 해서 시리즈가 되었다고 한다. 일본에는 100개의 초를 켜놓고 이야기 하나가 끝날 때마다 촛불을 꺼 백 개 촛불이 다 껐을 때 괴이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지금 읽고 있는 현재 8탄 《청과 부동명왕》이 나왔는데 이야기 수를 다. 카운트 해보니 35개이다. 벌써 3분의 일이 왔다.

여기는 에도. 스지카이바시 다리앞 간다 미시마초 한쪽 구석에는 마을 이름을 딴 주머니 가게 미시마야가 있다. 주인 이헤에는 원래 가와사키 출신으로 그의 형님은 가업인 여관을 물려받았고, 세번째 아들인 이헤에는 애도로 왔다. 그런데 약혼자와 소꿉친구 사이에 싸움으로 둘 다 잃게 된 형님의 딸 오치카가 일을 극복 못하여 힘들어 하고 있자 예절 견습겸 에도 이해에 이 집에 보내지게 된 것이다. 오치카는 주인댁 아가씨로서 그냥 즐기며 놀 수 있었지만 힘든 마음을 감당할 수 없어 하녀 오시마와 같이 일을 하겠다고 한다.
이제 장사가 궤도에 올라 주인 이해에는 정원이 보이는 작은 방을 흑백으로 꾸미고 거기서 친구를 불러 바둑을 즐긴다. 그러던 어느 날 급한 주문으로 인해 손님 맞이하는 것을 오치카에게 맡기고 간다. 그때 온 첫 손님은 정원에 핀 만주사화를 두고 오치카에게 속에 담긴 이야기를 하게 되고 이것은 발전하여 어디에도 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하러 미사야마 오치카를 찾는 계기가 된다.
여기에 룰은, 말하고 잊기 그리고 듣고 잊기이다.
... 그때까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굳게 봉인해 온 자신의 사연을 오치카에게 들려주었다. 그 불가해한 이야기는 오치카를 매혹했다. 손님도 그렇게 털어 놓음으로써 보이지 않는 무거운 짐을 부려 놓은 듯 모종의 평안함을 얻은 듯했다. 그 평온의 온기가 오치카의 마음에도 작은 등불을 주었다. 이헤에는 거기에서 희망을 발견했다. 영혼이 부서질 정도로 비극적인 일을 겪은 젊은 처녀에게는 어지간한 위로나 격려는 별 소용이 없다. 그보다는 차라리..... 온갖 인생담을 듣고 그런 이야기들에서 실을 자아내 스스로 자신의 영혼을 꿰매어 수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 것이다.p17
.... 오치카는 차분하게 가슴속에 괴담을 담아 나갔다 괴한 일을 말하는 것은 세상의 어둠을 말하는 것이다. 괴이한 이야기를 듣는 것은 이야기를 통하여 이 세상의 어둠을 접하는 것이다... 화자는 말하고 버리고 청자는 듣고 버린다....p.19
이제 3 탄 여기에서는 6 가지의 이야기가 나온다.
첫째 다마토리 연못.
이야기를 하러온 처자 오모는 자신의 할머니. 이야기를 한다. 고향에는 암 멧돼지가 신으로 모셔지는 연못이 있는데, 연인이 이 연못에 비치면 반드시 헤어지게 되고 그것도 꼭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가로채서 이별하게 된다고 전해진다. 할머니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고 그와의 결혼을 앞두고 그의 사랑을 시험하기 위해 연못에서 만나자고 한다....
... 당장 눈앞의 일에 헤매지 말고 자기와 닿아 있는 인연을 소중히 하라고....p.53
둘째는 기치 장치 저택.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소개해주는 직업 소개꾼 도안 노인이 부부를 데려온다. 말하는 사람은 남편인 조지로이지만 그 모르게 그 이야기를 계속해서 들었던 아내 오리쿠가 남몰래 다시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고 한다. 조지로는 어릴 적 큰 비 와 산사태로 가족과 친구들을 잃는다. 아이는 선주의 별택으로 가게 되고 친구에 대한 꿈을 꾸게 되면, 그 친구의 행방을 알게 되는데. 나이를 먹고 나서 그는 자기만 살아남은 것에 대해서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세번째 우는아기.
토지나 새집 관리인인 진베이라는 인물이 이야기를 하러 찾아온다. 그가 현직에 있었을 때 간판점 주인네가 버려진 아이를 주섰다고 한다. 아이에게 스에키치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는데, 나이를 먹도록 말을 하거나 울지 못했다. 하지만 한 번 울기 시작되면 너무나도 울어 대어 성가실 지경이었다. 그 집 딸 오시치가 아이가 울을 때를 기록해 보았더니 특정한 사람이 있으면 운다고 했다. 그리고 진베에가 스에키치를 잠시 맡은 날 그 특정한 사람은 강도를 데리고와 모두를 다 죽이고 재산을 강탈해 갔다. 아이는 나쁜 짓을 하거나 생각하고 있는 사람을 보면 우는 것이다. 그러던 그 아이가 진베에의 딸 오몬을 보고 울기 시작하는데.
네 번째 이야기 가랑눈 날리는 날의 괴담모임.
미시마야에는 산골 마을에서 내려와 농한기 돈을 벌려고 일하고 있는 오에이란 작은 소녀가 있었다.
검은 사마귀를 가지고 있고 원래 고향에서 붉은 한텐을 입었던 오카피끼, 한키치가 이즈쓰야의 시치로에몬이 주관하는 괴담모임에 가자고 오치카와 새로 들어온 하녀 오카스에게 제안한다.
괴담 모임이 간 그들은, 기둥이 거꾸로 박힌 집, 외나무다리의 통행세, 눈이 천리안 사람, 오카피끼의 저주 이야기를 듣는다. 겸손하게 살지 않음 어머니. 사랑 마음을 나쁘게 먹지 말 것 등에 교훈을 얻고 돌아오는 오치카의 가마 안엔 말소리가 들리고 그녀는 그것이 오에이을 돌보는 오코보님의 목소리라는 것을 알게 된다. 글쎄 미신이라 치부하기에는 언제나 겸허한 마음으로, 착한 마음으로, 친절한 마음으로 행하면 그것이 돌아온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졌다.
... 다리란, 본래 길이 없는 곳에 걸쳐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사다리나 계단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뜻밖에 존재를 불러들이거나 이승이 아닌 장소로 통해버리는 일도 일어나는 것이지요.p.245
다섯 번째 이야기 피리술사.
각 번의 다이묘들을 한 해 걸러 애도에 올라오게 하여 중앙 정권 통제하에 두었던 참근교대. 그러한 번주를 시행하며 애드로 올라오는 근번무사인 아카키 신에몬이 찾아온다. 어린 시절 갓난 아기를 더 잘 돌보기 위해 장남인 이치로타를 산에 있는 마을로 보내버리는데. 아이들에게 폭력을 당하고 있는 아이는 산에서 내려온 괴물 마구루가 먹어치우다 남긴 사체를 발견한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에 의해 미끼가 되어버린 이치로타를 마을에서 멍청이라고 불리우는 고키치가 구하러 온다. 그리고 마구르를 잡을 수 있다며 그의 어머니인 미쓰에가 불려와 손필이를 부는데.
다섯 번째 이야기 절기 얼굴.
박물가게에 오스에라는 사람이 찾아온다. 그는 자신의 큰아버지인 하루이치가 도박과 유흥을 좋아하여 집안의 돈을 빼돌리면서 집안과 의절을 했다가 결국 부모가 다 돌아가신 뒤에 다시 찾아왔다고 한다. 이미 가게는 둘째 아들이 뒤를 이었고 셋째 아들이 분점을 만들었는데 그곳 창고에서 머물겠다고 했다. 금화 삼량을 주고서 자신은 거기에 머물 것이며 다른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게 해달라고 하며 절기마다 외출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오스에는 친구랑 싸우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담을 넘다가 삼촌이어야 하는 사람을 만나지만 얼굴이 다른 남자를 만난다. 알고 봤더니 큰아버지 하루이치는 도박자금도 다 떨어져 가는 길에 장례식을 보고 울고 났더니 묘한 사람이 나타나 그에게 거래를 제한했다고 한다. 이승과 저승을 잇는 길목에서 손님을 상대한다는 이 사람은 일 편 두 번째 이야기 '흉가'의 관리인이었던 것이다. 그에게 금화 삼양을 받고 그는 절기마다 죽은 사람의 얼굴이 된다.
홀수편은 매서운맛이고 짝수 편은 귀여운맛이라고 했는데, 이 3탄은 모든 유형의 이야기가 다. 나온 것 같다. 기괴하고 무서운 이야기, 교훈을 준 이야기, 따뜻한 이야기, 그리고 뭔가 더 해석이 필요한 이야기 등.

여기는 에도. 스지카이바시 다리앞 간다 미시마초 한쪽 구석에는 마을 이름을 딴 주머니 가게 미시마야가 있다. 주인 이헤에는 원래 가와사키 출신으로 그의 형님은 가업인 여관을 물려받았고, 세번째 아들인 이헤에는 애도로 왔다. 그런데 약혼자와 소꿉친구 사이에 싸움으로 둘 다 잃게 된 형님의 딸 오치카가 일을 극복 못하여 힘들어 하고 있자 예절 견습겸 에도 이해에 이 집에 보내지게 된 것이다. 오치카는 주인댁 아가씨로서 그냥 즐기며 놀 수 있었지만 힘든 마음을 감당할 수 없어 하녀 오시마와 같이 일을 하겠다고 한다.
이제 장사가 궤도에 올라 주인 이해에는 정원이 보이는 작은 방을 흑백으로 꾸미고 거기서 친구를 불러 바둑을 즐긴다. 그러던 어느 날 급한 주문으로 인해 손님 맞이하는 것을 오치카에게 맡기고 간다. 그때 온 첫 손님은 정원에 핀 만주사화를 두고 오치카에게 속에 담긴 이야기를 하게 되고 이것은 발전하여 어디에도 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하러 미사야마 오치카를 찾는 계기가 된다.
여기에 룰은, 말하고 잊기 그리고 듣고 잊기이다.
... 그때까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굳게 봉인해 온 자신의 사연을 오치카에게 들려주었다. 그 불가해한 이야기는 오치카를 매혹했다. 손님도 그렇게 털어 놓음으로써 보이지 않는 무거운 짐을 부려 놓은 듯 모종의 평안함을 얻은 듯했다. 그 평온의 온기가 오치카의 마음에도 작은 등불을 주었다. 이헤에는 거기에서 희망을 발견했다. 영혼이 부서질 정도로 비극적인 일을 겪은 젊은 처녀에게는 어지간한 위로나 격려는 별 소용이 없다. 그보다는 차라리..... 온갖 인생담을 듣고 그런 이야기들에서 실을 자아내 스스로 자신의 영혼을 꿰매어 수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 것이다.p17
.... 오치카는 차분하게 가슴속에 괴담을 담아 나갔다 괴한 일을 말하는 것은 세상의 어둠을 말하는 것이다. 괴이한 이야기를 듣는 것은 이야기를 통하여 이 세상의 어둠을 접하는 것이다... 화자는 말하고 버리고 청자는 듣고 버린다....p.19
이제 3 탄 여기에서는 6 가지의 이야기가 나온다.
첫째 다마토리 연못.
이야기를 하러온 처자 오모는 자신의 할머니. 이야기를 한다. 고향에는 암 멧돼지가 신으로 모셔지는 연못이 있는데, 연인이 이 연못에 비치면 반드시 헤어지게 되고 그것도 꼭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가로채서 이별하게 된다고 전해진다. 할머니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고 그와의 결혼을 앞두고 그의 사랑을 시험하기 위해 연못에서 만나자고 한다....
... 당장 눈앞의 일에 헤매지 말고 자기와 닿아 있는 인연을 소중히 하라고....p.53
둘째는 기치 장치 저택.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소개해주는 직업 소개꾼 도안 노인이 부부를 데려온다. 말하는 사람은 남편인 조지로이지만 그 모르게 그 이야기를 계속해서 들었던 아내 오리쿠가 남몰래 다시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고 한다. 조지로는 어릴 적 큰 비 와 산사태로 가족과 친구들을 잃는다. 아이는 선주의 별택으로 가게 되고 친구에 대한 꿈을 꾸게 되면, 그 친구의 행방을 알게 되는데. 나이를 먹고 나서 그는 자기만 살아남은 것에 대해서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세번째 우는아기.
토지나 새집 관리인인 진베이라는 인물이 이야기를 하러 찾아온다. 그가 현직에 있었을 때 간판점 주인네가 버려진 아이를 주섰다고 한다. 아이에게 스에키치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는데, 나이를 먹도록 말을 하거나 울지 못했다. 하지만 한 번 울기 시작되면 너무나도 울어 대어 성가실 지경이었다. 그 집 딸 오시치가 아이가 울을 때를 기록해 보았더니 특정한 사람이 있으면 운다고 했다. 그리고 진베에가 스에키치를 잠시 맡은 날 그 특정한 사람은 강도를 데리고와 모두를 다 죽이고 재산을 강탈해 갔다. 아이는 나쁜 짓을 하거나 생각하고 있는 사람을 보면 우는 것이다. 그러던 그 아이가 진베에의 딸 오몬을 보고 울기 시작하는데.
네 번째 이야기 가랑눈 날리는 날의 괴담모임.
미시마야에는 산골 마을에서 내려와 농한기 돈을 벌려고 일하고 있는 오에이란 작은 소녀가 있었다.
검은 사마귀를 가지고 있고 원래 고향에서 붉은 한텐을 입었던 오카피끼, 한키치가 이즈쓰야의 시치로에몬이 주관하는 괴담모임에 가자고 오치카와 새로 들어온 하녀 오카스에게 제안한다.
괴담 모임이 간 그들은, 기둥이 거꾸로 박힌 집, 외나무다리의 통행세, 눈이 천리안 사람, 오카피끼의 저주 이야기를 듣는다. 겸손하게 살지 않음 어머니. 사랑 마음을 나쁘게 먹지 말 것 등에 교훈을 얻고 돌아오는 오치카의 가마 안엔 말소리가 들리고 그녀는 그것이 오에이을 돌보는 오코보님의 목소리라는 것을 알게 된다. 글쎄 미신이라 치부하기에는 언제나 겸허한 마음으로, 착한 마음으로, 친절한 마음으로 행하면 그것이 돌아온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졌다.
... 다리란, 본래 길이 없는 곳에 걸쳐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사다리나 계단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뜻밖에 존재를 불러들이거나 이승이 아닌 장소로 통해버리는 일도 일어나는 것이지요.p.245
다섯 번째 이야기 피리술사.
각 번의 다이묘들을 한 해 걸러 애도에 올라오게 하여 중앙 정권 통제하에 두었던 참근교대. 그러한 번주를 시행하며 애드로 올라오는 근번무사인 아카키 신에몬이 찾아온다. 어린 시절 갓난 아기를 더 잘 돌보기 위해 장남인 이치로타를 산에 있는 마을로 보내버리는데. 아이들에게 폭력을 당하고 있는 아이는 산에서 내려온 괴물 마구루가 먹어치우다 남긴 사체를 발견한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에 의해 미끼가 되어버린 이치로타를 마을에서 멍청이라고 불리우는 고키치가 구하러 온다. 그리고 마구르를 잡을 수 있다며 그의 어머니인 미쓰에가 불려와 손필이를 부는데.
다섯 번째 이야기 절기 얼굴.
박물가게에 오스에라는 사람이 찾아온다. 그는 자신의 큰아버지인 하루이치가 도박과 유흥을 좋아하여 집안의 돈을 빼돌리면서 집안과 의절을 했다가 결국 부모가 다 돌아가신 뒤에 다시 찾아왔다고 한다. 이미 가게는 둘째 아들이 뒤를 이었고 셋째 아들이 분점을 만들었는데 그곳 창고에서 머물겠다고 했다. 금화 삼량을 주고서 자신은 거기에 머물 것이며 다른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게 해달라고 하며 절기마다 외출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오스에는 친구랑 싸우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담을 넘다가 삼촌이어야 하는 사람을 만나지만 얼굴이 다른 남자를 만난다. 알고 봤더니 큰아버지 하루이치는 도박자금도 다 떨어져 가는 길에 장례식을 보고 울고 났더니 묘한 사람이 나타나 그에게 거래를 제한했다고 한다. 이승과 저승을 잇는 길목에서 손님을 상대한다는 이 사람은 일 편 두 번째 이야기 '흉가'의 관리인이었던 것이다. 그에게 금화 삼양을 받고 그는 절기마다 죽은 사람의 얼굴이 된다.
1편 《흑백》을 잡았을 때부터 느꼈던 건데, 모든 했던 이야기가 완전히 다 끝난 것은 아니며 다른 편에 다른 이야기에도 이어질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이야기를 듣고 있는 오치카가 점점 더 성장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일 것이다. 맨 처음에 이야기를 들었던 오츠카는 점점 갈수록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공감함을 늘리며, 자기가 보는 세상을 다른 사람이 보는 세상에 비하여 점점 더 세상을 이해하게 된다. 그래서 앞에 나왔던 이야기가 나중에 가서는 다르게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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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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