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Yes24리뷰어 클럽을 통해 신청할 때 댓글이 생각나네요."올해 PL(Project Leader)이 됩니다. 프로젝트 관리의 경험이 부족해서 이 책을 통해 경험을 쌓고 성공적인 과제를 운영해나가고 싶네요" 라는 어감으로 신청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책을 받고보니, PM(Product Manager) 이 제가 생각하던 PM(Project Manager)가 아니였던 거에요. 그래서 처음 책을 받아들였을때 적잖이 당황스러웠어요.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Product를 매니징하는 기본소양과 Project 를 매니징 하는 소양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제품의 전략적 방향성을 결정하고 제품 개발의 전 과정을 총괄하는 핵심직무를 의미하고, 프로젝트 매니저는 특정 프로젝트의 기획, 실행, 감독을 담당하여 프로젝트의 목표한 바가 성공적으로 완수되도록 하는 역할이라고 책에 설명 되어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서로 B/M할 수 있는 상호보완적이 관계가 될 수 있고, 매니징 방식을 잘 조합하면 좀더 완성도가 높은 결과물이 창출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저자의 다양한 실패 경험과 그로부터 얻은 교훈을 솔직하게 공유해 줍니다. 사실 경험이 진짜 중요하고 그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들이 재산이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저자는 자신의 이러한 경험을 이해하기 쉽게 책에 녹아내 독자들이 PM이나 구성원으로써 혹은 프로젝트/프로덕트개발 운영하는 분들에게 안내서 역할을 해줍니다.

저는 요즘 프로젝트를 매니징하기 위하여 기술적인 역량도 키워나가는 중이고, 올바른 방향으로 과제원들에게 업무지시를 내리기 위하여, 평소에도 많은 고민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제가하고있는 이 기술 과제가 결과적으로 사용자(소비자)의 만족도까지 고려하면서 개발을 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 성공적으로 이과제를 운영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심게 되었습니다. 좋은 배움, 좋은 인사이트 얻어 갑니다.

제품 개발을 시작하는 주니어 담당자나, 개발에 참여하는 누군가, 혹은 조직의성장과 제품 개발을 고민하는 창업자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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