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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리커버] 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글쓴이
이서원 저
나무사이
평균
별점8.7 (179)
투덜이

읽고 싶었던 책이었지만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사락"에서 저자 북토크를 신청하게 되면서 읽게 되었다. 

2025년 두 번째 완독책 

아직 오십이 되려면 몇 년의 시간이 더 남았지만, 오십이 넘어가는 인생 후반부에서는 좀 더 여유롭게 안정된 삶을 살고 싶어서 관심이 있던 책이었다.
혼자서 보다는 남과 함께, 그리고 더욱 친밀한 관계에서 서로에게 강한 밀착과 의존을 통한 삶을 살아가기를  항상 갈망하기에 언제나 불안하고 외로움을 느끼며 산다. 
그런 나의 삶을 대하는 자세를 바꾸고 싶어서 무척 애를 쓰는 요즘이다. 
현재 나는, 오늘 저자님께서 말씀하신  "변곡점"에 있고, 다시는 돌아갈 수 없게 현재의 나를 바꾸고 싶다. 


어제 저녁부터  북토크에 가는 것이 부담으로 느껴지고  자신없어지기 시작해서 저번 사락 독서 모임처럼 취소를 수백번 고민하며 마지막 파트를 읽었다.
"가볍게 선택하면 좋겠다.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이 문장을 보고 취소의 마음이 싹 사라졌고, 오늘 그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음에 감사했다. 


아직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그리고 마음가짐을 완벽하게 바꿀 자신이 없지만 그래도 내가 노력하는 이 시간들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 받을 수 있었다. 
오늘 하루를 즐겁게, 최선을 다해서 보내고 그리고 모든 선택을 가볍게 미래에 대한 걱정없이 할 수 있다면 인생 후반부는 조금 더 재미나지 않을까? 


북토크에서 저자님께서 중요하게 생각하라고 하신 "삼감" 
첫째, 내 몸의 감각, 촉각, 시각, 미각, 청각인 나의 몸의 감각에 잘할 것
둘째, 나의 감정, 감정일기를 쓰며 나의 감정을 잘 돌보아줄 것
셋째, 나에게 감탄, 나 자신에게 매일매일 잘했다고 칭찬하며 감탄해줄 것


I am what I make.
better choice, better life 


책의 10번째 마지막 질문이었던 '내 묘비에 적고 싶은 한 문장은?'에 대한 대답은 '이 세상은 나의 놀이터였다.' 이다. 
앞으로도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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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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