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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ho11
- 작성일
- 2025.2.9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 글쓴이
- 문미순 저
나무옆의자
책을 읽기 전에는 책 제목과 잘 어울리는 표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덮고나니 다시 보인다.
천막을 밑에 있는 트럭 위의 짐들과 명주와 준성이 서서 바라보고 있는 눈 덮인 집.
그 곳에 그들의 부모님의 자연으로 보내드릴 곳이라는 걸.
누군가는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말하겠지만
과연 내가 명주와 준성이라면 어떻게 했을지를 생각해본다면 쉽게 그들에게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자식이 부모를 간병한다는 것. 돌본다는 것.
그 사이에 생기는 많은 감정의 변화들 그리고 팍팍한 현실.
내 일로 다가올 것이고 어떨지 안다고 하지만 진짜는 알지 못하는 일. 내게 현실로 다가오지 않는 한. 어떤 것도 쉽게 판단할 수 없다.
지금 사회의 고민이고 누군가에겐 개인의 고민인 이야기.
충격적이지만 우리가 직면해야하는 사실이기도 한 소재로 작가의 의도를 이해해 볼 수 있다.
https://www.instagram.com/libreria_de_dhk_veta?igsh=aWwyZ3Y1bDR0ZjA%3D&utm_source=qr
하지만 책을 읽고 덮고나니 다시 보인다.
천막을 밑에 있는 트럭 위의 짐들과 명주와 준성이 서서 바라보고 있는 눈 덮인 집.
그 곳에 그들의 부모님의 자연으로 보내드릴 곳이라는 걸.
누군가는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말하겠지만
과연 내가 명주와 준성이라면 어떻게 했을지를 생각해본다면 쉽게 그들에게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자식이 부모를 간병한다는 것. 돌본다는 것.
그 사이에 생기는 많은 감정의 변화들 그리고 팍팍한 현실.
내 일로 다가올 것이고 어떨지 안다고 하지만 진짜는 알지 못하는 일. 내게 현실로 다가오지 않는 한. 어떤 것도 쉽게 판단할 수 없다.
지금 사회의 고민이고 누군가에겐 개인의 고민인 이야기.
충격적이지만 우리가 직면해야하는 사실이기도 한 소재로 작가의 의도를 이해해 볼 수 있다.
https://www.instagram.com/libreria_de_dhk_veta?igsh=aWwyZ3Y1bDR0ZjA%3D&utm_source=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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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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