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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2
- 작성일
- 2025.3.1
엄마가 돌아가셨습니다
- 글쓴이
- 김정현 저
CLC(기독교문서선교회)
한달음에 읽은 책!
우리 아빠는 2년 반의 요양원 생활을 마치시고 돌아가셨는데, 나는 그 2년 반 동안 아빠를 가서 뵌적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
나에게 있어서 거대한 산과도 같았던 아빠가, 점점 초췌해지고, 점점 작아지고, 결국엔 가족도 몰라보시고...그 과정을 보는 것이 너무도 힘이 들었다. 아빠의 현실을 인정하는 것이 너무도 어려웠다. 왜? 왜? 어떻게? 우리아빠가? 하는 질문이 머리에서 가시지를 않았었다. 그래서 아빠를 마주 대하는 것이 내게는 정말 고통이었다. 아빠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방법을 몰랐다.
이 책을 펴자마자 정말 단숨에 읽어버렸다. 나와는 너무 대조적으로 편찮으신 엄마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엄마를 존귀히 여기고, 조금이라도 엄마와 더 가까이하며 사랑을 전해드리려고 힘쓰는 세자매의 이야기에 너무 가슴이 뜨거웠다. 이 어머니는 몸은 고통중에 계셨지만 가족들의 사랑을 진하게 느끼며 진정 행복하셨을 것 같다.
이 책을 내가 우리아빠 편찮으실 때, 읽었더라면....결코 그렇게 아빠를 멀리하며, 먼 발치에서 바라보기만 하면서 아빠를 쓸쓸하게 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작가의 바램처럼,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조금이나마 잘 준비할 수 있을것 같다.
당장 나도, 살아계신 엄마께 기회있는 대로 사랑을 전해야겠다는 다짐이 든다!
우리 아빠는 2년 반의 요양원 생활을 마치시고 돌아가셨는데, 나는 그 2년 반 동안 아빠를 가서 뵌적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
나에게 있어서 거대한 산과도 같았던 아빠가, 점점 초췌해지고, 점점 작아지고, 결국엔 가족도 몰라보시고...그 과정을 보는 것이 너무도 힘이 들었다. 아빠의 현실을 인정하는 것이 너무도 어려웠다. 왜? 왜? 어떻게? 우리아빠가? 하는 질문이 머리에서 가시지를 않았었다. 그래서 아빠를 마주 대하는 것이 내게는 정말 고통이었다. 아빠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방법을 몰랐다.
이 책을 펴자마자 정말 단숨에 읽어버렸다. 나와는 너무 대조적으로 편찮으신 엄마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엄마를 존귀히 여기고, 조금이라도 엄마와 더 가까이하며 사랑을 전해드리려고 힘쓰는 세자매의 이야기에 너무 가슴이 뜨거웠다. 이 어머니는 몸은 고통중에 계셨지만 가족들의 사랑을 진하게 느끼며 진정 행복하셨을 것 같다.
이 책을 내가 우리아빠 편찮으실 때, 읽었더라면....결코 그렇게 아빠를 멀리하며, 먼 발치에서 바라보기만 하면서 아빠를 쓸쓸하게 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작가의 바램처럼,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조금이나마 잘 준비할 수 있을것 같다.
당장 나도, 살아계신 엄마께 기회있는 대로 사랑을 전해야겠다는 다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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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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