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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y202
- 작성일
- 2025.4.21
다음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필사책
- 글쓴이
- 이가을 저
책폴
#도서협찬. 다음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필사책 by이가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언제 들어도 가슴뛰는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과 2항이다.
영화 '변호인' 에서 저 대사를 들었을 때는 당시 시대상황과 맞물려 가슴이 뭉클했고, 이제는 내가 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 안심했었다.
그러나 민주주의는 당연한 것이 아니었다.
모두가 진심으로 존중하고 사랑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깨어질 수 있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라는 정치이념이었다.
최근처럼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거셌던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그동안 우리나라에 너무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헌법이나 각종 법률을 알지 않아도 사는 데 지장없었던 수많은 사람들이 법에 대해 찾아보고 알게 될 만큼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느꼈다.
우리가 알고, 소중히 여기는 만큼 민주주의를 누릴 자격도 있다는 것을.
이 책은 한사람한사람 우리 모두에게 민주주의를 가슴에 품게 할 목적으로 나왔다.
헌법 제1조부터 시작해서 역사, 정의, 독재, 국가, 정부, 투표, 자유, 존엄, 권리, 정치 등 민주시민으로써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주옥같은 말들이 담겨있다.
가슴을 울리는 말들이 너무 많다.
'과거를 잊어버린 자는 그것을 또다시 반복하게 된다'
'부끄러움을 아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네.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지'
'비상사태는 언제나 개인의 자유에 대한 보호장치가 침해되는 구실이었다'
'민주주의에서 가장 높은 직책은 시민의 직책이다'
'민주주의는 절대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 어느 역사를 보나 민주화를 위해서는 희생과 땀이 필요하다'
'정치에 무관심한 가장 큰 벌은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받는 것이다'
'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 것, 그것은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과 똑같은 어리석은 짓이다'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잘 알아야 할 말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들은 자신의 권력에만 집중하며 민주주의의 의미를 잊어가고 있다.
그들에게 진정한 민주주의를 제대로 알려주기 위해서라도 이제부터는 민주시민들이 더 잘 알아야 할 것 같다.
끝으로, 미국 극작가이자 배우인 샘 셰퍼드의 말로 마무리할까 한다.
<민주주의는 무척 연약합니다. 꾸준히 그것을 돌봐야 합니다. 당신이 민주주의를 책임지지 않고 민주주의가 공포전략으로 바뀌도록 내버려둔다면, 그것은 더 이상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jumping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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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폴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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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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