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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ly815
- 작성일
- 2025.5.19
꿈이 자라는 방
- 글쓴이
- 강다윤외 139명 글/CJ나눔재단 편
샘터
《꿈이 자라는 방》은 CJ도너스캠프 문예공모 10주년을 맞아 만들어진 특별한 작품집이에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아이들이 ‘꿈’, ‘사랑’, ‘용기’를 주제로 써 내려간 글과 그림들이 담겨 있어요. 무려 5,156편의 응모작 중에서 123편이 선정되었다고 해요.
이 책에는 ‘사과 과수원지기’, ‘VR 디자이너’, ‘국제회의 통역사’처럼 다양한 꿈을 꾸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가득해요.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된 1장을 비롯해, 주제별로 엮인 2~4장까지 차분히 읽다 보면 아이들의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지더라고요. 무엇보다 ‘꿈이 자라는 말’ 코너에 실린 응원 문장들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인 저에게도 큰 울림을 주었어요. “잘했어”, “할 수 있어”, “난 너를 믿어”라는 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된 1장을 비롯해, 주제별로 엮인 2~4장까지 차분히 읽다 보면 아이들의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지더라고요. 무엇보다 ‘꿈이 자라는 말’ 코너에 실린 응원 문장들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인 저에게도 큰 울림을 주었어요. “잘했어”, “할 수 있어”, “난 너를 믿어”라는 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부모님의 죽음을 겪은 이선재 어린이의 시가 깊게 남았어요. 짧은 글 안에 슬픔과 그걸 이겨내는 용기가 담겨 있어서 마음이 울컥했답니다. 또, 혼자 있는 밤을 무서워하면서도 부모를 먼저 생각하는 김민준 어린이의 글은 그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이 책은 단순한 작품집을 넘어, 아이들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처럼 느껴졌어요. 우리 아이에게 어떤 말을 건네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님, 어린이의 진심 어린 생각을 알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단 한 권의 책으로, 어른과 아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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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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