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 육아맘들과 소통을 하다보면
대화주제가 늘 처음엔 아이의 학습 이야기로
시작하다 육아의 고민거리 Q&A로 
대화가 흘러가는거 같아요.
그 중 가장 크게 비중을 차지하는것이
정리를 잘 안해서 속상하다 ,
스트레스 받는다, 결국은 엄마 몫이다,로
대화가 이어지는거 같아요.
물론 정리 안하기로 1등을 놓치지않을
제아이두 만만치 않아 정말 저에게 필요했던 책이에요.

저자인 이정원 작가는 공간 정리 전문가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 입학 전후
정리 습관 형성이 아이들의 공부 집중력에
영향을 줌을 알게되어 이를 학부모들과
정리 노하우에 대한 정보 공유를 하고 있어요.

아이의 정리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
부모님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방 좀 치워라!"라는 잔소리보단
대신 부모가 아이와 함께 공간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이고 
정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이해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을
계속 강조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