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ok 리뷰

나디아너의
- 작성일
- 2011.2.28
차가운 밤
- 글쓴이
- 바진 저/김하림 역
시공사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선 머릿속에 스친 생각은.. 차가운 밤이구나.. 였다.
책의 저자인 바진에 대해서는 차가운 밤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차가운 밤 이라는 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 읽기 시작했다.
서정적이면서 서민적이고 주인공인 원쉬안의 생각과 마음의 표현이 섬세하게 느껴졌다.
마지막까지 한 여인만을 사랑하고 그리워 하고 또 생각하는 마음과 괴로워 자기 자신을 다그치는 마음이 가슴이 참 아렸다.
아내와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하면서 격에되는 가정과 직장에서의 불안감과 아픔 읽는 내내 내가 주인공이 된것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디테일 하게 표현된것을 느낄수 있었다.
어쩌면 중국의 그 시대의 상황과 주인공인 원쉬안의 상황이 비슷하게 이어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한남자의 가정사 내지는 자신의 주위에서 벌어지는 어머니와 아내와 또는 직장 동료들과의 이야기 그리고 중국의 그시대 상황을 다룬 내용이었지만.. 어쩌면 그 내용들이 다 하나로 이어지고 통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일본에 침략으로 인해 전쟁의 상황이었던 당시 중국의 배경과 아내와 어머니의 갈등으로 인해 가정의 불안함 이라든가..
갑자기 찾아온 병으로 인해 직장에서 동료들에게 외면을 당하게 되는 상황등.. 어쩌면 다르지만 비슷한 그런 상황들..
직장에서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 쫑라오의 죽음으로 인해 이젠 직장에서 자신의 친구도 이야기를 나눌 상대도 없다는 생각에 절망을 하는 주인공의 모습에 가슴이 아팠다. 아마 주인공은 이제 완젼히 혼자라는 생각이 그리고 곧 자신도 그 친구의 뒤를 따라갈지 모른다는 절망감에 눈물을 흘리고 아파했던 모습이 가슴이 아팠다.
마지막에 눈을 감으면서 그 고통과 괴로움을 표현하지 못해 절규하는 마음, 그리고 남겨져 고생할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과 오랫동안 보지 못했지만 오로지 그녀만을 사랑했던 원쉬안의 마음이 어쩌면 이시대의 쉽게 사랑하고 쉽게 헤어지는 젊은이들의 마음과 너무나 달라 어쩌면 저렇게 까지 그녀를 사랑할수 있을까 하는 의아한 생각도 들었다.
읽는 내내 조용한 마음으로 흘러가는 듯한 이야기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가슴속에 뭔가 응어리가 생긴것 마냥 답답함에 창문을 열어 차가운 겨울 밤의 바람을 쐬어보았다.
책의 저자인 바진에 대해서는 차가운 밤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차가운 밤 이라는 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 읽기 시작했다.
서정적이면서 서민적이고 주인공인 원쉬안의 생각과 마음의 표현이 섬세하게 느껴졌다.
마지막까지 한 여인만을 사랑하고 그리워 하고 또 생각하는 마음과 괴로워 자기 자신을 다그치는 마음이 가슴이 참 아렸다.
아내와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하면서 격에되는 가정과 직장에서의 불안감과 아픔 읽는 내내 내가 주인공이 된것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디테일 하게 표현된것을 느낄수 있었다.
어쩌면 중국의 그 시대의 상황과 주인공인 원쉬안의 상황이 비슷하게 이어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한남자의 가정사 내지는 자신의 주위에서 벌어지는 어머니와 아내와 또는 직장 동료들과의 이야기 그리고 중국의 그시대 상황을 다룬 내용이었지만.. 어쩌면 그 내용들이 다 하나로 이어지고 통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일본에 침략으로 인해 전쟁의 상황이었던 당시 중국의 배경과 아내와 어머니의 갈등으로 인해 가정의 불안함 이라든가..
갑자기 찾아온 병으로 인해 직장에서 동료들에게 외면을 당하게 되는 상황등.. 어쩌면 다르지만 비슷한 그런 상황들..
직장에서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 쫑라오의 죽음으로 인해 이젠 직장에서 자신의 친구도 이야기를 나눌 상대도 없다는 생각에 절망을 하는 주인공의 모습에 가슴이 아팠다. 아마 주인공은 이제 완젼히 혼자라는 생각이 그리고 곧 자신도 그 친구의 뒤를 따라갈지 모른다는 절망감에 눈물을 흘리고 아파했던 모습이 가슴이 아팠다.
마지막에 눈을 감으면서 그 고통과 괴로움을 표현하지 못해 절규하는 마음, 그리고 남겨져 고생할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과 오랫동안 보지 못했지만 오로지 그녀만을 사랑했던 원쉬안의 마음이 어쩌면 이시대의 쉽게 사랑하고 쉽게 헤어지는 젊은이들의 마음과 너무나 달라 어쩌면 저렇게 까지 그녀를 사랑할수 있을까 하는 의아한 생각도 들었다.
읽는 내내 조용한 마음으로 흘러가는 듯한 이야기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가슴속에 뭔가 응어리가 생긴것 마냥 답답함에 창문을 열어 차가운 겨울 밤의 바람을 쐬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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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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