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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rory
- 작성일
- 2012.1.19
판을 엎어라
- 글쓴이
- 이세돌 저
살림출판사
일단 이세돌씨 친필 사인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책에 대한 평가는 냉철하게 해야겠습니다.
저는 바둑을 두지 않습니다. 바둑을 안둔지 벌써 10년은 됬네요. 그냥 어릴대 취미로 조금 배웠습니다.
제가 저를 평가하자면 이세돌이라는 이름이 바둑계에서 어느정도 영향력을 가지는지 그것만 아는사람 정도? 겠네요.
제 소개를 이렇게 하는 이유는 흔히 말하는 팬심으로 이세돌꺼니까 일단 사고보자라는 마음이 아니라
지극히 바둑은 잘 모르지만 이세돌은 들어본 한 일반인의 관점에서 바라봤기 때문입니다.
이세돌씨의 책은 자서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인생에 굴곡이 없습니다.
출신자체는 상당히 독특했지만 그것 빼고는 전형적인 천재의 길을 갔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그냥 천재의 이야기로 밖에 못느꼈습니다. (본인은 천재가 아니라고 하시지만...)
사람들이 자서전을 사는 이유는 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의 삶을 보면서 감동도 받고 교훈을 얻기위해
그리고 나의 삶을 발전시키기 위해 읽는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직 이세돌씨가 자서전으로서 저같은
바둑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물론 바둑계의 슈퍼스타이시지만, 공감을 주기에는 다소 부족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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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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