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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大국민 애니메이션 '사자에상'


 








 


 안녕하세요! Little J 3기 홍예지 입니다. 2012년을 맞이한 것까지는 좋은데, 하루하루가 예전보다 정말 빠르게 지나버리면서 “무슨 계획을 세워야, 이번 해를 알차게 보낼까?”라고 조급해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으실 거예요. 올해에 반드시 1등을 거머쥐기 위해 세울 공부계획도 있을 것이고, 원하는 곳에서 일하기 위해 공모전 등을 준비하는 등 여러가지 계획이 있을텐데요.  아! 제 친구도 그 중의 한명으로, 국가자격시험을 준비하고 있어요.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을 들면, 꿈을 위해서 달려가는 사람은 그 노력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고 느껴져요.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간다고 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저 또한 저만의 꿈을 위해서 달려 나가는 중입니다!
 그래도 그 꿈을 위해서 달려갈 때, 가장 큰 힘을 주는 것은 다름 아닌 가족입니다. 저도 제 자신이 스스로 컸다고 생각하는 때가 있었습니다만, 아빠와 엄마와 동생이 옆에 있어주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무리 없이 전진할 수 있었다는 점을 늘 깨닫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이란  그리움의 대상이 되기도죠, 특히 대가족으로 함께 자라왔던 우리들 부모님 세대는 더 그렇게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설날과 추석 때, 교통편이 아무리 힘들어도 부모님을 찾아뵙기 위해 애쓰는 건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요?


 


 


  <읽기 전 손가락을 눌러주는 센스!>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런 대가족의 일상에 대해 포근한 시선으로 살펴보고 있는 애니메이션이 있습니다. 바로 ‘사자에상’(サザエさん, 사자에 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일본의 국민 애니메이션이라고 불리고 있는 ‘사자에상’에 대해 소개해드리는 내용을 담고자 합니다!


 


 







 



 





 작품명 : 사자에상(サザエさん, 사자에 씨)
 
 방  영 : 1969년 10월 5일 ~ 현재
 
 원  작 : 하세가와 마치코(長谷川 町子) (1920 ~ 1992)


 


 감  독 : 야마기시 히로시(山岸 博)
 
 각  본 : 유키무로 슌이치(雪室 俊一)
 
 제  작 : 토호(東玉)
 
 방  송 : 후지 TV 매주 일요일 저녁 6:30 ~ 7:00



 원래 사자에상은 신문 한 구석의 만화로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1946년 큐슈 지방의 석간신문 후쿠니치(夕刊 フクニチ)에서 연재된 것이 그 시초인데요. 원작자인 하세가와 마치코 씨는 당시에 여기에 실을 만화를 의뢰받고, 어떤 만화를 그릴 것인가를 매일 같이 해안가를 거닐면서 고민하였다고 합니다. 아래에 또 소개해드리겠지만, 여기에 나오는 주역들이 하나같이 바다와 관련된 이름을 가진 것도 하세가와 씨의 이러한 집필 습관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 후 점점 인기를 타면서, 1949년부터 1974년까지 무려 25년 동안 일본의 명문 언론인 아사히(朝日) 신문에 꾸준히 연재된 바가 있습니다. 참 놀랍죠?


 


 







 







각 나라의 국민 만화, 미국의 ‘피너츠’ 벨기에의 ‘땡땡의 모험’



이들도 역시, 신문 만화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 적이 있는 장수물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나 진정 놀라운 건, 신문에서는 더 이상 이야기를 이어갈 수 없었던 사자에상이 1969년부터 지금 현재 2012년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일요일 저녁 6시 대는 다른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들이 노리고 있는 Golden Hour라고 할 정도로 경쟁적인데, 사자에상은 몇 십년간 줄곧 그 자리에서 버티고 있었다고 하네요. 시청률도 또한 1979년에 39.4%를 찍었고, 현재 시청률은 20~25%로 매우 안정적입니다. 즉 일본인 4~5명 중 1명은 사자에상을 시청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셈이지요!


 


 







 


 그럼 이제부터, 일본의 국민 가족인 사자에상의 가족들을 소개해보도록 할까요?


 





기본적으로 이런 가계도입니다.


 


  







 






후구타 사자에(フグ田 サザエ)



 본 작품의 주인공으로, 24세의 여성입니다. 결혼하기 전의 이름은 이소노 사자에(磯野 サザエ)입니다. 사자에라는 이름은, 소라(サザエ)로부터 그대로 따왔습니다. 다만 아래에 자세한 설명을 해드리겠지만, ‘24세’의 여성이라는 점은 몇 십 년이 지나도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머리가 붕어 꼬리같이 특이하게 말려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성격은 밝고 활달하며, 왈가닥 기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후네)가 “과연 시집이나 갈 수 있을까?”를 걱정하였으나, 여차저차해서 결혼에 골인! 나이 어린 남매를 두고 서로 다투기도 하며, 아버지(나미헤이)의 가부장적이고 억지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태클을 거는 등 답답한 것은 못 참는 성격이죠. 비록 신세대답게 반항스럽고 적극적인 여성상이지만, 그래도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어머니답게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후구타 마스오(フグ田 マスオ)



 사자에의 남편이며, 샐러리맨입니다. 마스오라는 이름은 송어(マスオ)로부터 그대로 따왔습니다. 사자에의 어린 남매인 카츠오와 와카메에게는 좋은 형과 오빠로서 묘사되고 있습니다. 원래는 다른 부부와 같이 사자에와 나와서 사는 형편이었지만, 집주인과 싸우는 바람에 쫓겨나게 되어 결국엔 이소노 가에서 데릴사위처럼 살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쾌활한 모습을 잃지 않는 신세대 + 구세대형 아버지라고 보실 수 있겠어요. 다만 일본 열도 전체가 아는 괴성, “히야~~맛좋다~~!”(ひや~~うまいいい~~!)는 그의 트레이드마크로 볼 수 있겠습니다!^^;;;;


 



 


 “히야~~맛좋다~~!”(ひや~~うまいいい~~!)


 


 







 






이소노 나미헤이(磯野 波平)



 이소노 일가의 가장으로, 사자에 남매의 아버지입니다. 나미헤이라는 이름에는, 다른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바다와 관련된 말인 파도(波)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50세 중반의 사무직 직장인으로 아직도 현업에 종사하고 있지요. 머리 양쪽에는 구레나룻이 남아있고, 위에는 머리털 하나가 간신히 맺혀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특징을 가진 캐릭터가 다 그렇듯이, 머리 걱정을 은근히 많이 합니다. 가부장적이면서 고집스럽지만, 나이에 맞지 않게 엉뚱한 면도 있습니다. 간혹 계란 까는 기계를 사와서 계란으로만 그날의 밥상을 준비한다던지, 가쓰오부시 깎는 기계를 발명하려고 한다든지 등이 그렇습니다. 가부장적인 캐릭터가 그렇듯이 특히 남자아이를 아끼며, 사자에보다 비교적 늦게 본 아들인 카츠오, 외손주 타라오 등과 목욕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소노 후네(磯野 フネ)



 가장 나미헤이의 아내로, 사자에 남매의 어머니입니다. 후네라는 이름은 배(船)(ふね)에서 따왔습니다. 가부장적인 남편 옆에는 항상 무엇이든지 받아주는 조강지처가 있기 마련인데, 후네가 바로 그 전형적인 구세대 여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집안에서 일어나는 많은 소소한 사건들이 있어도, 언제나 느긋하게 넘기며 받아들이려고 하지요. 파도(나미헤이)의 흐름에 적응하려 하는 배(후네)라고 할까요? 누구보다도 자기와 같은 어머니의 입장이 된 딸(사자에)을, 가장 잘 이해하고 받아주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소노 카츠오(磯野 カツオ), 이소노 와카메(磯野 ワカメ),


후구타 타라오(フグ田 タラオ)



 카츠오는 이소노 일가의 장남입니다. 카츠오라는 이름은 가다랑어(かつお)에서 따왔어요. 현재 카모메 소학교(초등학교) 5학년 3반에 다니고 있습니다. 공부는 그렇게 잘 하지는 못해도, 잔머리만큼은 비상하여 어른 못지않게 말솜씨가 상당히 좋습니다. 그래서 때때로 누나(사자에)와 싸우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와카메는 이소노 일가의 차녀입니다. 와카메의 이름도 바다와 관련지어, 미역(わかめ)에서 따왔습니다. 현재 카모메 소학교 3학년에 다니고 있어요. 천진난만하고 활달하며, 명석한 면이 있어 오빠(카츠오)와는 달리 공부를 잘하는 여자아이입니다. 사자에상에서 사자에 다음으로 얼굴을 많이 비추는, 부주인공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타라오는, 사자에의 아들입니다. 타라오의 이름에는, 대구(鱈, たら)가 숨어있습니다. 삼촌, 숙모가 되는 카츠오, 와카메 등과 나이차가 별로 안나, 형제처럼 곧 잘 어울려 놀곤 합니다. 왈가닥인 어머니(사자에)를 보고 자랐을 텐데도, 착하고 얌전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나미헤이)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손자이기도 하지요.


 


 







 





 사자에상의 이야기는, 이소노 일가의 밥상과 같습니다. 가족이 모이는 것이 곧 이야기의 진행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도 사촌 노리스케 등 여러 인물들이 등장합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위 7명의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비범한 캐릭터도, 남다른 환경도 아닌 그저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바로 사자에상의 본질입니다. 이처럼 평범한 가족의 일상을 이야기하는 사자에상은, 그 소재가 매우 심심할 텐데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4~5명 중 한 명이 볼 정도로 시청률도 높습니다. 아니, 이미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고 초연히 그들의 생활 속에 녹아 들어가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요. 사자에상은 더 이상 일본의 일개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일본의 생활 패턴으로서 그 잔잔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 그들에게 있어서 꾸밈없는 공감을 가져오기 때문이 아닐까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도 특히 유명한 에피소드! 잠시 쉬어갈까요?


 


 이처럼 일본 애니메이션 및 그들의 삶에서 이제는 무시할 수 없게 된 영향력을 가지게 된 사자에상! 이 한 그루의 노송과 같은 작품에서 파생된, 몇 가지 흥미로운 점에 대해서 같이 살펴볼까요?



사자에상 시공’(サザエさん 時空)


 




 
 저, 저기요? 이거 분명히 10년 전 화면으로 알고 있는데?^^; 먼저 ‘사자에상 시공’(サザエさん 時空)’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사자에상 시공이란, 늘 변하지 않는 일상이 끝없이 지속되는 만화의 배경을 일컫는 말입니다. 물론 농담 삼아 하는 말이지만, 이는 애니메이션 제작 팀에게 있어서 꽤 중요한 문제입니다.  사자에상은 말씀드렸다시피, 일본 가족의 일상을 몇 십 년간 흘러가는 대로 보여주고 있는 작품(일명 일상물)의 원조입니다. 그러나 이 작품의 인물들이 나이를 먹어야 한다는 점은, 곧 작품 전체의 정체성을 송두리째 흔들게 되고 맙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청소년이 되고 어른이 되며 결혼을 하고 계속 늙어버리면, 캐릭터 자체가 쉴 새 없이 달라져 작품의 기호 등의 밸런스를 맞출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일요일 저녁 6시 반이라는 Golden time에서 자리를 유지한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해서 일본 국민들의 사랑을 얻으려면 이들의 시간대를 고정시키며 내적/외적 성장을 멈춘다는 설정은 불가피하게 되지요. 성장물을 그리는 애니메이션 종사자들이 각본 문제로 머리를 싸매는 현실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사자에상 시공은 애니메이션 제작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에겐 그리 유쾌한 농담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크레용 신짱>
 



<명탐정 코난>



 <도라에몽>



 이들이 대표적인 ‘사자에상 시공’을 적용한 만화입니다. 크레용 신짱은 다섯 살 송충이눈썹 꼬맹이 신노스케(しんのすけ)(신짱)의 기행을 그대로 그리려다보니, 이 이상 나이를 먹어서는 안 된다는 법칙, 사자에상 시공을 적용하였어요. 이는 20년 간 매년마다 극장판을 만들어, 도저히 5살답지 않은 신짱의 구세주적인 활약상을, 아무런 악의 없이 보여주어 큰 사랑을 얻는다는 점 또한 크게 작용합니다. 가끔 한 대 쥐어박고 싶어도, 이들의 못 말리는 일상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명탐정 코난 또한 여기에서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소년 명탐정으로 이름을 떨치던 쿠도 신이치(工藤 新一)(남도일)가 의문의 조직의 음모로 어떤 약을 먹고 어린 아이로 변하면서, 에도가와 코난(江戸川 コナン)이라는 이름으로 음모를 파헤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걸 KBS에서 방송한 지도 1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코난 일행의 외모와 학력은 초등학생 그대로입니다. 나이를 먹어도 될 법한데, 이 작품은 왜 굳이 사자에상 시공을 적용하려 하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어쨌든 아무래도 코난이 원래대로 돌아가기 전까지는, 초등학교 졸업은 꿈도 못 꾸겠는데요?



 도라에몽을 빼놓고 이야기한다는 것도 말도 안 됩니다. 주인공 도라에몽의 4차원 주머니에서 나타나는 미래형 아이템은 매주 시청자들을 경이롭게 하고 있어요! 이 작품에 사자에상 시공을 적용하는 이유는 그나마 이해됩니다. 또 하나의 국민 애니메이션으로 인정되는 도라에몽은 어린이의 사고에서 건전하게 바라보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저거, 나 같으면 좀 더 범죄적으로 쓸 텐데..”라는 성인의 생각 자체를 써넣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여기 나오는 주역들도 다 성장이 멈추어있는 것입니다! 그게 오히려 도라에몽 또한 장수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인거죠.


 


 







 





 우리나라에서도 사자에상 시공을 타고 있는 만화가 하나 있습니다. 모두가 동심에 젖어 기억하는 국민 만화, 아기공룡 둘리 를 그 예로 들 수 있어요! 빙하 때문인지 초능력 때문인지는 몰라도, 둘리는 1억 살이라는 나이를 먹고도 땅딸막하고 인형 같은 체형 그대로입니다. 또치와 도우너는 타조에 깐따삐야별 외계인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람들은 전혀 나이를 먹지 않고 있어요. 특히 우리의 영원한 국민애기 희동이는 20년이 지나도 아직까지 젖꼭지를 물고 있는 걸로 보아, 사자에상 시공이 아니라면 그 정체가 심히 의심스럽게 느껴집니다. 얘, 정말 애기 맞나?


 


 







 


사자에상의 배경


 




(출처 : 쏭이님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naifu)


 


 사자에상의 배경은 일본 도쿄의 사쿠라신마치(桜新町)입니다. 가상이 아니라, 실제 지역을 모티브로 삼고 연재했다는 점에서 이 거리와 마을은 크게 발전했습니다. 사자에상이 실존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곳을 찾아올 때마다 그 가족은 언제나 일본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기 위함이죠. 한 만화가가 그린 가족적이고 일상적일 뿐인 만화로 인하여, 이 마을은 도쿄 중에서도 명물로 손꼽히는 문화 마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에 다녀오시는 분들이 꼭 한번 필름에 담아 오시는 곳이 바로 사쿠라신마치의 사자에상 거리입니다. 저는 아직 도쿄엔 가보지 못해서 다른 분의 사진을 참고삼아 보여드릴 뿐이지만, 곳곳에서 사자에를 비롯한 여러 캐릭터들을 심심치 않게 보실 수 있다고 하네요.^^ 여기에서 파는 문화상품도 수익이 꽤 큰 듯합니다. 말하자면, 우리나라에서 부천에 있는 둘리의 거리 같은 곳이라고 할까요?


 


 







 





절대로 나이를 먹지 않는, 사자에상의 가족들입니다!


 


 혹시나 일본어를 공부하시려는 분들이 있다면, 사자에상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인 만큼, 누구나 들었을 때 모를만한 단어는 나오지 않아요. 특히 잘못된 단어나 매니악한 단어는 더더욱 나오지 않습니다! 솔직히 재미 위주로 시청한다면, 흥미는 별로 가지 않으실 거 같은 작품이긴 해요. 그러나 느긋이 보시다 보면, 이것이 왜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먹고 자라냐를 알게 되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지극한 평범함도, 행복이란 것을 알게 되실 테니까요! 가족과 같이 푸근한 분위기의 사자에상과 함께, 이상 Little J 3기 홍예지 였습니다. 사자에상처럼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시고, 그 행복을 일상적으로 누려보심이 이 겨울을 누구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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