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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쪄낸찐빵
- 작성일
- 2005.11.16
깡통 소년
- 글쓴이
-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저
미래엔아이세움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의 '깡통 소년'은 복제인간을 빗대어 꾸민 동화다. 5,6학년이 읽으면 좋을 책.
주문 생산되어 깡통에서 소년이 튀어나온다?
생각만 해도 재미있는 발상이다. 황당하기도 끔찍하기도 하지만...
자유로운 독신녀 바톨로티 부인에게 잘못 배달되어 온 깡통 속에서 '피식' 부풀면서 8살 짜리 소년 '콘라트'가 나왔다.
콘라트는 공장에서 생산된 '완제품 아이'로 착하고 조용하고 예의바르고 똑똑하다. 한마디로 바톨로티 부인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아이다. 하지만 둘은 서로에게 익숙해가는데...
어느 날, 배달사고라며 공장에서 콘라트를 수거(?)해 가려고 사람이 온다.
바톨로티 부인은 이웃 소녀 키티, 바톨로티를 좋아하는 에곤씨와 함께 '콘라트 안뺏기기 작전'을 펼치는데... 그건 바로 콘라트에게 재교육을 시키는 거다. 욕을 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며, 고집을 피우는 나쁜 아이로 만드는 훈련!
그렇게 하면 콘라트를 데려가지 않을 테니까...
공장에서는 콘라트에게 나이에 맞는 지식은 충분히 넣어 주었지만... 인간에게 꼭 필요한 감정까지 가르쳐주지는 못했다. 그렇기에 콘라트는 사랑하고, 질투하고, 욕하고, 화내고, 장난칠 줄을 모른다.
인간의 욕심이 빚어낸 인간복제의 결과... 그 부정적 결과를 보며 쓴웃음을 짓게 된다.
"얘들아, 너흰 콘라트보다 공부를 좀 못할 수도, 착하지 않을 수도, 실수를 할 수도 있지만 말야... 그 모습 그대로를 사랑한단다. 그게 진짜 사람이니까..."
주문 생산되어 깡통에서 소년이 튀어나온다?
생각만 해도 재미있는 발상이다. 황당하기도 끔찍하기도 하지만...
자유로운 독신녀 바톨로티 부인에게 잘못 배달되어 온 깡통 속에서 '피식' 부풀면서 8살 짜리 소년 '콘라트'가 나왔다.
콘라트는 공장에서 생산된 '완제품 아이'로 착하고 조용하고 예의바르고 똑똑하다. 한마디로 바톨로티 부인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아이다. 하지만 둘은 서로에게 익숙해가는데...
어느 날, 배달사고라며 공장에서 콘라트를 수거(?)해 가려고 사람이 온다.
바톨로티 부인은 이웃 소녀 키티, 바톨로티를 좋아하는 에곤씨와 함께 '콘라트 안뺏기기 작전'을 펼치는데... 그건 바로 콘라트에게 재교육을 시키는 거다. 욕을 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며, 고집을 피우는 나쁜 아이로 만드는 훈련!
그렇게 하면 콘라트를 데려가지 않을 테니까...
공장에서는 콘라트에게 나이에 맞는 지식은 충분히 넣어 주었지만... 인간에게 꼭 필요한 감정까지 가르쳐주지는 못했다. 그렇기에 콘라트는 사랑하고, 질투하고, 욕하고, 화내고, 장난칠 줄을 모른다.
인간의 욕심이 빚어낸 인간복제의 결과... 그 부정적 결과를 보며 쓴웃음을 짓게 된다.
"얘들아, 너흰 콘라트보다 공부를 좀 못할 수도, 착하지 않을 수도, 실수를 할 수도 있지만 말야... 그 모습 그대로를 사랑한단다. 그게 진짜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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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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