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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엄마가 좋은 선생님을 이긴다 공부편
글쓴이
인젠리 저
다산에듀
평균
별점8.6 (10)

육아 교육법. 숙제에 관하여. 학습을 도울 방법



 


선생님들이 먼저 감동하고 엄마들에게 추천한 책이라는데.


과연, 이렇게 숙제에 딴지를 걸어대는 엄마를 반가워 할 선생님들이 몇이나 될까 싶다. 하지만 교육자들이 이런 교육방식이 옳다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교육가치관이 조금씩은 바뀌고 있다는 희망이니 다행이다.


 


이 책을 선생님들이 좋아한 이유는 이 책의 저자가 교육자이며. 전문가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선생님 엄마가 절대, 자기 자식은 잘 못키운다는 편견을 깨고, 극복한 사례이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열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신들이 우선, 본받고 싶은 엄마의 모습, 그리고 선생님의 모습이기에 칭찬받았다는 찬사가 쏟아졌는지 모른다.


선생님의 자식을 보란듯히, 배운 그대로 적용해서, 남부러운 아이로 성장시켰으니 그야말로 부러울 따름이다.


 


교육자가 아닌, 평범한 엄마로써는, 전문가니깐 당연히 이정도는 키워야지 하며 입을 삐죽거려본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선생님의 마음이 아니라, 엄마의 모습이다.


아주 잘~ 알고 가르치고 행동한 엄마가, 자식 잘~ 키워낸 이야기이다.


그래서 우리도, 꼭 전문가가 아니더래도 잘 키워낼 수 있는 비밀을 찾아본다.


 


이 저자의 특징은 무엇무엇을 어떻게 교육하느냐. 어떤 말등, 잔소리 같은 가르침이 아니라,


가장 근본적인 부분을 말해준다.


자신의 아이를 가르칠때에도, 왜 기다려주야 하는지. 왜 숙제를 해줘야 하는지.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는 강요하는 습관이 아니다.


그저. 물 흐르는 시간 속에서 아이가 이유를 알고 헤험치는 방법들을 말하는게.


이 저자의 공통된 부분이다.


 


그 이유를 깨닫는 아이는 모든 부모가 가장 바라는 이상적인 아이로 자란다.


실수를 알고 스스로 고쳐가고, 묻고 깨닫고, 실수하고 일어서며, 자기관리, 자기 통제가 어느새 이루어져 있는 자발적인 아이로 자라고 있었다.


제발. 잔소리 안해도 스스로 잘~ 알아서 해내는 아이!


나 또한 이런 아이, 즐거운 아이. 자존감, 자립십이 높은 아이로 만들고 싶은게 나의 목표이다.


읽는 내내, 내 머리속에 맴도는 건 책, 글쓰기,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관리.


이 세가지가 가장 욕심이 났다. 저자가 끝임없이 말하는 책읽기!


이 습관 한가지는 아이가 평생 가지고 살면 만병통치약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주장에 나 역시 동의한다.


내가 왜 지금 공부를 해야하는지의 이유를 알아가는게, 아이가 가장 알고 싶어하는 부분이다.


내가 왜 지금 아이를 기다려줘야 하는지의 이유 또한 같을 같다.


 


교과서 대신, 시 한구절을 읽는 아이의 가슴과 머리는 이미 답을 알수 있다.


 


**책 속으로**


 


 교육가 듀이의 핵심 교육 사상은 생활 속에서 학습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가장 성공적인 교육방법은 학생에게 공부할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행동할 것을 주는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학습을 진전시키려면 아이를 책상 앞에 앉히거나 학원에 보내지 말고 아이에게 학습한 지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듀이는 모든 필요와 욕망은 결핍을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모는 이 말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 이 말을 반대로 생각하면 아이가 뭔가를 좋아하고 소중하게 여기게 하려면 그 방면에 너무 많은 것을 주면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그 뭔가를 교환하는 조건이나 벌을 주는 수단으로 삼아서 아이에게 받아들이라고 강요할 것이 아니라 적당하게 빼앗아서 위기감과 불만족감을 조성하고 소중함을 알게해야 한다. 동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무엇을 할 때 즐거움, 성취감, 자존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공부를 하건 다른 일을 하건 이 방법은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부모와 교사는 아이를 관리할 때 교육의 역효과가 나지 않게 조심하고 어떤 일이 생기면 가슴에 손을 얹고 나는 아이를 교육하는가, 조종하는가라고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아이는 조종을 당하면 조종당하지 않기 위해서 애를 쓰는가 하면 어른의 말을 무시하고 타락하며 이성을 잃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숙제는 자녀교육에서 교육통제가 가장 밀집해 있는 일이라서 부모의 반성이 가장 필요하다.


 


글을 쓰는 것은 글자를 쓰는 것이 아니라 사상, 인식에 관한 일이 라는 것을 꼭 말하고 싶다. 글자가 있는 곳은 곧 개인의 사고가 미친 곳이다. 독서의 가치는 아이의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지 않고 영혼의 세계를 더 풍부하게 만들고 인식의 수준을 높이는 데 있다.


독서로 동서고금의 각종 사회생활과 기나긴 역사의 발전을 경험하고 무수한 지혜의 말씀을 경청하고 사고의 성과를 함께 나눈 아이는 생각과 가치관이 더 성숙하고 완벽하다. 성숙한 사고와 완벽한 가치관은 사람됨의 근본이요, 글을 잘 쓸수 있는 조건이다.


 


좋은 독서는 빨리 읽지만 나쁜 독서는 천천히 읽는다. 독서 지도를 할 때 부모와 교사가 저지르는 가장 어이없는 실수는 한 글자씩 천천히 읽으라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틀린 방법이다. 개인의 읽기 능력은 이해,기억,속도 이 세 가지 요소로 좋고 나쁨을 판단할 수 있다. 독서는 이 세 가지 요소의 상호 보완으로 완성된다.


좋은 독서는 글자를 읽지만 나쁜 독서는 그림을 읽는다.


 


사람의 천성은 자유를 추구한다. 아이는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감시와 억압을 받으면 그 일에 흥미를 잃는다. 아이의 공부를 도와주는 시간이 길어지면 부모의 역할은 감시관에 가까워진다. 아이는 감시하는 것을 뼛속까지 싫어한다. 겉으로 잠시 복종하는 척하지만 내면은 결코 말을 안 듣는다. 아이의 숙제를 도와주는 것은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키워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좋은 습관을 망치고 아이의 자제력을 닳게 만든다.


누가 도와줘서 생긴 습관은 몸에만 남지만 도움은 안 받고 혼자 키운 습관은 정신에 남는다.


 


아이의 숙제를 도와주는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첫 번째 원칙은 서두르지 않고 인내심을 갖는 것이고 두 번째 원칙은 아이가 숙제할 때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동시에 주위 환경을 불평하지 않고 자신이 처한 환경과 화목하게 지내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부모가 아이의 개성과 의지를 통제하지 않고 많은 일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면 아이는 자신의 천성을 건강하게 발전시키고 자아를 통제하는 힘을 키운다. 자아를 통제하는 힘은 다시 철이들고 스스로 알아서 하는 능력을 키우는 근원이 된다.


 


덕을 갖추면 저절로 사람들이 따르는 것처럼 부모의 행동은 말보다 더 설득력이 있다. 주변 환경의 유혹을 최대한 줄이려면 아이에게 유혹을 이기라고 말하거나 신처럼 되기를 강요할 것이 아니라 인성을 이용해서 아이를 자상하게 돌봐야 한다. 모든 아이는 부모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알아서 부모가 세심하게 보살피면 의젓하고 말을 잘 듣는 모습으로 보답한다.


 


간섭은 아이가 게임을 무절제하게 부추기기만 한다. 아이게게 필요한 것은 스스로 절제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난 위엔위엔이 스스로 신간을 안배해서 다양한 감정을 체험할 수 있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다.


 


글을 쓰는 최고의 기술은 진심을 말하는 것이다. 진심을 말하면 글을 쓰고 싶은 흥미가 생기고 쓰고 싶은 내용도 많아진다. 흥미와 내용없이 글을 쓰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글을 쓰는 열정은 표현하고 싶은 염원에서 나온다. 진심으로 글을 쓰면 자신이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지 분명하게 알 수 있고 표현하고 싶은 내용이 생기고 표현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괜찮아. 뭐하러 열 번씩 써? 방금 전에 썼을 때 한 글자도 안 틀리게 썼는데 열번씩 쓸 필요가 없잖다. 학습은 알기 위해서 하는 거야. 넌 이미 이 목적을 달성했는데 왜 시간을 낭비해야 하지?”


난 위엔위엔에게 필요에 따라서 공부하는 태도를 심어주기 위해서 선생님을 위해서 숙제하는 인식을 학습을 위해서 숙제하는 인식으로 바꿔놓았다.


아이도 당연히 폭력적인 숙제에 적응할 수 있다. 하지만 폭력적인 숙제는 노예화,적의,억압의 성질이 있어서 아이의 건강하고 완전한 인격과 의지를 파괴시킨다. 부모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아이에게 폭력적인 숙제를 내면 안 되고 학교에서 이런 숙제를 냈을 때 아이가 “NO”라고 말할 수 있게 응원해야 한다. 교사와 대화하고 학교 측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 학부모의 의견을 학교 운영에 반영하고 아이를 보호할 수 있다. 많은 부모는 교사가 숙제를 비합리적으로 많이 냈을 때 비판만 하고 아이가 폭력적인 숙제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을 수수방관하는데 이것이 가장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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