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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ingyut
- 작성일
- 2012.10.6
젊은 예술가의 초상
- 글쓴이
- 제임스 조이스 저
열린책들
나를 각성시켜 주었던 책이 제임스 조이스의 <젊은 예술가의 초상>이다. 그렇기에 내가 죽기 전에 꼭 보고 싶은 책이다.
나는 내 자신의 자유의지는 마비된 채, 현 사회에 요구하는 시류에 그냥 몸을 내맡길 것인가? 아니다.... 그러한 자동기계가 되는 것은 거부할 것이다. 그렇다면 거부하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바로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 종류의 책들을 읽어나가면서 세상을 바르게 바라보는 눈을 키워나가는 것일 것이다..... 이를 통해 내 자신의 삶을 창조해 나갈 것이다. 이를 실천해 나가기 위해서 전에 읽어 보았던 이 책<젊은 예술가의 초상>을 다시 꺼내서 읽어볼 것이다. 세상과의 타협(민족으로부터, 종교으로부터, 가족으로부터, 등등)을 거부한 채, 자신의 길이 예술가임을 인식하고 이 방법을 위해서 '자기유배의 길'을 떠난 스티븐 디덜러스.... 나는 자율적 주체로 나기 위하여 내 자신을 계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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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