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에 대해 다시금 떠올려보는 시간이 된다. 원하는 것을 누구나 얻는것은 아니기에 그들은 언제나 관심을 받는 존재가 되며 관련도서들로 읽히게 된다. 소제목들을 넘겨가면서 읽고 있노라니 또다시 떠올려지는 것들과 상통하게 된다. 그리고 좀 더 확장되어가는 시간이 된다. bible을 인용해서 설명해주고 역사적인 배경설명까지 함께 어울어져서 알고 있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시금 떠올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는 책이 된다.

지금은 아이의 부모이기에 부모의 관점에서 더 머무르게 되는 내용들이 많아진다. 돌아보게 되고 놓친 부분은 없었는지 다시금 하나씩 짚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신앙적인 관점으로 이야기를 아이와 나누지만 미비한 부분은 없었는지 돌아보면서 읽게 된다.

아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실천이 따라야하며 참되게 행하고 있었는지 다시금 나에게 묻게된다. 한번도 유대인에 관한 책을 읽어보지 않았다면 관련도서들 중의 하나로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그리고 꾸준히 찾아서 읽어온 독자들이라면 이 도서도 읽어보면서 돌아보게 되고 정검해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

알고 있었던 내용들이라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익숙한 인물들의 이야기에 다시금 빠져보게 된다. 그리고 역사를 왜 배우는지 다시 한번 더 공감하게 된다. 지금도 반복되고 있음을 바라보게 되고 나의 하루라는 일상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지나온 나의 미숙함도 돌아보게 된다. 누군가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참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할 것 같은데 왜이리 나태함에 빠져들기는 쉬운건지...다시금 다짐도 해보게 된다.

그들은 종교교육과 직업교육을 소중히 여긴다. 종교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자문하게 되며, 아이의 직업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또 한번 자문하게 된다. 종교교육과 직업교육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마라는 글귀가 또 한번 눈에 들어온다. 229-230페이지를 반복하면서 읽게된다.

또, 하나는 오래도록 배우고 끊임없이 실천하라는 글귀다. 기도에 대한 성경구절도 나온다. 책을 통해서 또 배우게 된다. 지치지 않게 해주는 시간이 되는 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