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wjdalwjd67
- 작성일
- 2013.11.2
띵굴마님은 살림살이가 좋아
- 글쓴이
- 이혜선 저
포북(forbook)
[book] 띵굴마님은 살림살이가 좋아
띵굴마님의 '살림이 좋아'에 이어 나온책.
이 책을 보며 나의 위시리스트도 ...늘어났다.
책에 있는 살림솜씨며, 노하우가 쏙쏙 귀에 들어오며, 살림이 좋아라는 책도 덩달아 읽고 싶어졌다.
음식 사진도 정갈해보이며, 마음씀씀이가 따뜻해보여, 기분도 좋아진다.
냄비부터, 수납용기, 주방용품, 소품까지.
다양한 살림도구 소개, 가격정보, 사용 방법을 자세히 소개시켜 주고 있어 정말 유용하다.
나도 내 주방에 저렇게 알록달록 예쁜 도구들을 구비해놓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요리를 해주고 싶단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사람뿐만 아니라 물건, 도구에도 마음을 주고 아껴주어야지만 그 진가를 발휘한다는 그녀의 말.
깊숙이 마음속에 꼭꼭 눌러담으면서,
나도 사랑을 주며, 내 물건을 다루어야 겠다고 생각했다.ㅎㅎ
살다보니 점점 드는 생각이지만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충분히 사랑받을 때 저마다의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다.
공간도, 물건도 그리고 사람도. 마음을 주고 아껴주어야만 비로소 자기가 지닌 능력 이상의 에너지를 쏟아낸다는 것.
사람이든 물건이든 하나 다를 게 없다는 사실을 날마다 실감하면서 살고 있는 것이다. (P.62)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