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읽기, 리뷰

푸른 들녘
- 작성일
- 2014.5.15
힘 있는 글쓰기
- 글쓴이
- 피터 엘보 저
토트출판사
첫 번째는 자유로운 글쓰기였다.
언젠가 읽은 적이 있는 30분간 아무런 글이나 쓰기를 권하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이 책은 10분간 시간을 정해놓고 아무 글이나 쓰라고 한다. 저항력을 극복하고 점차 유창하게 쓰기 위해서 언의의 힘을 갖기 위해서 10분간 자유롭게 쓰기....
글쓰기를 하면서 나 혼자만의 생각에 놓여 독자를 생각하지 않았다. 비판적 독자는 항상 두려움이 대상이 된다. 그래서 더욱 비공개의 글쓰기를 더 선호했었다. 그런 습관이 나를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비판을 덜 받고...웃음거리가 되지 않는 그런 안전한 글만을 쓰고 있었단 생각이 든다. 이 기회에 그런 습관을 버리려고 노력해야겠다. 내가 발전하기위해...좀 더 잘 쓰기위한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잘 쓸 수 있을까...
독자중심의 글과 목표달성의 글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독자중심의 글은 독자가 누군지 그들을 파악하고 그들에게 말하듯이 쓰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면 해야 할 말을 알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글을 쓰는 동안 앞에서 이야기 하듯 생생하게 보일 정도로 상상하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이야기 하고 있다. 독자의 마음속으로 온전히 들어가서 그들의 눈으로 바라 볼 수 있어야 한다. 고 말하고 있다. 과연 그게 가능할지 모르지만 연습은 필요 할 것 같다. 그래서 매일 쓰기가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독자가 읽고 싶어하고 읽기를 잘했다고 느끼는 글을 쓸 수 있다.
과연 내가 그런 글을 쓸 수 있을까...그런 글을 쓰고 싶어 이렇게 책을 읽고 끄적끄적 노트
요약과 조언을 통해 글쓰기를 하는 방법과 자신의 해야 할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잘 쓰고 싶다..
글쓰기 방법들
-직선형 글쓰기
-한 번에 글쓰기
-개방형 글쓰기
-순환형 글쓰기
-다양한 용도의 글쓰기
-글쓰기를 위한 마중물 붓기
타인의 글을 통해 퇴고 하는 방법을 길러라. 신문이나 소설속의 내용은 퇴고의 단계를 거친 글이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습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퇴고 연습하기를 권하고 있다. 퇴고를 잘 활용하고 싶다면 퇴고하지 않은 글(버리는 글)을 많이 써봐야 한다고 한다.
퇴고에서도 강조하고 있다 많은 글을 써라!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피드백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글쓰기를 공유하지 못하고 있었다. 우선은 피드백에 따르는 질문 목록을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힘있는 글
변화를 끌어 내는 힘, 흔적을 남기는 힘
진정한 목소리를 내려면 글을 많이 써라.
결국 글을 많이 쓰는 것이 필요하다.
말하지 말고 보여줘라.
경험을 넣어라.
힘을 부여하는 것은 경험(느낌이나 감정)이다.
-당신은 자기가 글을 쓰는 일체감을 느끼든 느끼지 않든 글을 생산해 내는 법을 배워야 한다. 글을 쓰려면 먼저 나쁘게 쓸줄 알아야 하고, 기분이 내키지 않을 때 쓸 줄 알아야 한다. 때로는 가짜에 무미건조한 글을 잔뜩 써낸 뒤에야 비로소 마법을 부릴 수 있게 되는 일도 있다.
결국은 글을 많이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어떤 조건에서든 이야기가 많아야 걸러 낼 수 도 있고 그것을 한 개의 이야기로 엮어 낼 수 도 있다. 그러기 위해서 글쓰기 연습을 멈춰선 안된다. 많은 글쓰기 가운데 결국 마법의 순간이 나타날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오늘도 그 마법의 순간을 향해 글쓰기 연습을 계속해야겠다.
이 책은 꼼꼼히 읽으면 좋겠지만 필요한 부분만 읽어도 무난하다는 생각이 든다. 소재가 부족하다 싶으면 글쓰기를 위한 마중물 붓기를 읽어보고
써놓은 글에 대한 평가를 받고 싶으면 피드백 목록을 읽어보면 어떨까 싶다.
그리고 자신감을 잃지 않으면 언젠가는 마음에 드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글쓰기를 멈추지 않으면 마법을 만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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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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