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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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심리학
글쓴이
마이클 거리언 저
위고
평균
별점9.1 (9)
자스민

 남자아이의 성장과 필요한 모든 것들에 대해 나와 있는 책이다. 사진도 찍었으나 지금 다른 곳에 있어 올릴 수는 없고 그냥 느낌만 써야겠다.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옵티머스 프람이이 샘에게 하는 말이 "샘 윗위키, 지구 생존의 열쇠가 네 손 안에 있다."란다. 그런 것처럼 남자애들은 뭔가 위대한 존재가 되고 싶어 하고 영웅을 꿈꾼다는 것이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그만큼 남자애들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 절대적인 공감을 하게 된다. 우리 사회는 그리고 학부모들은 좀더 남자아이, 소년, 청소년에 대해 배워야 할 것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은 "모든 인간은 고유한 존재이다.누구나 찾아야 할 자신만의 특유한 자질이 있다"고 했다. 소년들이 탐색을 하고 삶의 목표를 찾아 떠돌 때 부모 그리고 주위의 성인들이 멘토가 되어 도와주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단다. 이 책에는 남자아이에게 꼭 필요한 질문들이 나와 있어 직접 아이와 대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예를 들어 남자로서 너의 강점은 뭔지 아니면 미래에 대해 생각할 때 무엇이 가장 설레고 무엇이 가장 두려운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뭔지 등이다.


 


 일반 고등학교의 선생님들은 대부분 남자아이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한 것 같다. 물론 나 자신도 그랬지만 옛날에 비해 지금의 고등학교 선생님들은 깨어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예전과 거의 같다는 점 아쉬웠다.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그럴 수 있으나 한국은 특히 성적을 중요시하고 그걸 우선시 하는 게 문제라고 생각한다. 성적이 좋은 아이는 또 모든 것이 훌륭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일부 선생님들도 마찬가지다. 아이가 학교에서 훌륭한 자질의 선생님을 만날 수 없다면 그건 참 불행한 일이다. 우수한 핀란드의 교육도 잠시 언급했는데 마이클 거리언은 완벽한 아이와 완벽한 부모는 없으며 공동체 양육이 방법이라고 한다. 마을 전체가 아이를 키운다는 것.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는 소년이 되길 바란다.


 


 사실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개인적으로는 그 전에 읽었던 마이클 거리언의 책이 더 좋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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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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