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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뽀사리
- 작성일
- 2014.12.22
사서가 말하는 사서
- 글쓴이
- 이용훈 등저
부키
사서가 말하는 사서
21명의 사서들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사서의 세계
부키 전문직리포트 15
이용훈 외 20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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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은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서이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 보아도 내가 필요로 하는 사서가 되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학교 도서관 신간 코너에서 이 책<사서가 말하는 사서>를 보게 되었다.
저자는 이덕주(서울송곡여자고등학교 사서교사), 이용훈(서울도서관 관장 겸 도서관문화비평가), 김은미(서울강서도서관 사서, 박완(KBS 방송국 사서), 김수정(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이지선(서울 도봉어린이문화정보센터 사서), 송영희(포항시립도서관 사서), 윤지현(농심식문화전문도서관 사서), 김희정(국제백신연구소 정보자료실장), 신정아(경기도사이버도서관 사서), 장금연(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책임연구원), 김휘출(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사서), 강미경(하버드대학 하버드옌칭도서관 한국관 총괄사서), 임근혜(국가기록원 사서사무관), 노경란(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책임연구원), 이재준(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고문헌 전문사서), 이지영(다음커뮤니케이션 데이터기획자), 배경재(동덕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이정수(서울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관장), 임미경(국회도서관 이사관), 장선화(서울경제신문 기자) 등이 참여하였다.
이 책에는 공공도서관 사서 김은미(서울 강서도서관 사서), 김수정(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이지선(서울 도봉어린이문화정보센터 사서)에서 부터 시작해서 방송국의 사서 박완(KBS 방송국 사서), 기업도서관의 사서 윤지현(농심식문화전문도서관 사서), 대학도서관의 사서 김휘출(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사서) 강미경(하버드대학 하버드옌칭도서관 한국관 총괄사서)와 도서관장 이용훈(서울도서관 관장 겸 도서관문화비평가)등의 다양한 사서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뿐만 아니라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사서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18문 18답까지 있어서 사서가 되고 싶은 학생들의 의문덩어리를 모두 풀어줄 사서계의 '바이블'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전에 고양시 시립도서관인 한뫼도서관에서 자원봉사를 했을 때에 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공무원 선생님이 나와 내 친구에게 가고 싶은 학과를 물어보셔서 문헌정보학과라고 수줍게 답을 했다. 그러자 선생님은 반가워하시면서 문헌정보학과는 꼭 복수전공을 해야한다는 팁을 주셨다. 또한, 이 책을 읽고 내가 도서관에서 확실하게 일할 분야를 정해서 문헌정보학과에서 집중해서 공부할 과목을 정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나중에 사서가 되면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을 담당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서'라는 나의 꿈이 더 구체화되고 현실화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좀더 구체적으로 나의 꿈에 대해서 조사하고 알아보고, 또한 꿈꿔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2014.12.17.(수) 이지우(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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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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