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란 무엇인가요?

지도는 땅의 모양, 산, 강 호수와 같은 자연 경관과 길이나 건물 등 사람이 살아온 흔적을, 일정한 비율로 줄이고 간편한 기호로 표시한 그림입니다.

 

 

세상을 담은 그림지도는

아주 먼 옛날 신석기 시대부터 지도가 어떻게 만들어 졌을지 상상을 하면서 볼 수 있도록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왜 지도가 만들어 졌을까?

처음엔  길눈이 밝아 지도가 필요 없다가

나뭇가지나 돌멩이로 표시를 하지만 계절이 바뀌면서 사라지고 기억은 가물가물..

높은 산에 올라가 평평한 나뭇가지에 사냥터 가는길을 그리고 만든 것.

지도가 생겼지요.

지도는 동서남북 방향도 잘 봐야하고 거리도 정확해야 합니다.

지도를 보며 가장 빠른 길도 알 수 있고 사람이 많은 곳이 어딘지도 알 수 있죠.

전쟁에도 꼭 필요한 지도.

지도는 이제 없어서는 안될 것이고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과거 육백년 전 우리나라에서 그린 세계지도는 우리나라가 크게 그려져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엿볼 수 있어요.

지금 모양과 비슷하긴 하지만 정말 크게 그렸네요.

우리나라가 저렇게 크다고 정말 믿었을 것 같습니다.

 

 

 

 

김정호 할아버지의 생애는 안타깝지만 지금봐도 정교하게 그려진 '대동여지도'..

직접 우리나라를 걸어다니면서 그렸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에요.

 

 

세상을 담은 그림지도는 아이에게 지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보면서

자연스럽게 지도는 왜 필요한지 알게 될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지도를 보면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을 아이와 같이 그려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