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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38317
- 작성일
- 2016.6.12
하필이면 조은조
- 글쓴이
- 조성자 글/이영림 그림
잇츠북어린이
동화책의 오해영 '하필이면 조은조'
책입다.
앞뒤로 읽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신기해요.
차례도 앞 뒤로
아래 아이는 회장 조은조 일명
깡은조네요.
이 아이는 전학 온 조은조
순은조이랍니다.
새로운 친구 조은조가 전학오면서 회장 조은조는
복잡해 미묘해 집니다.
많고많은 이름 중 하필 조은조!
지각생이 벙어리인지 말은 안하고 늘 배시시 웃기만
하는 순은조
순은조가 듣기 싫은 소리를 들으면 이상하게 깡은조도
신경이 쓰였다.
순은조가 칭찬을 받으면 깡은조 기분이
묘했다.
깡은조 칭찬을 꼭 순은조가
가로챈기분이랄까...
그러다 순은조의 그림을 깡은조가 그린것처럼 되는
일이 벌어지는데.....
더 가까워 질수 없는 두 은조 사이에 순은조의
쌍둥이 동생으로 인해 친구가 되는데...
이 친구들의 우정 기대된다.
여기까지 깡은조의 입장에서 본 '하필이면
조은조' 였습니다.
반대로 읽으면 순은조 입장에서
보는
'하필이면 조은조'네요.
전학온 날 쑥쓰러워하는 조은조는 자신과 같은 이름을
가진 아이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한눈에 보아도 세련된아이.
그아이와 같은 이름을 가진것에 고마움과 친구가
되고싶은 마음이 들었다.
은조의 버릇이 기가 막힐 때와 좋을 때 배시시 웃는 버릇이 있다.
은조가 이사를 한이유는 디자이너인 엄마가 아이들이
자는시간에도 일을 하려면 방이 더 필요하여 은조가 엄마를 배려하여 엄마의 꿈을 돕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네요..
이책을 통해 같은 이름으로 얽혔지만
사람들은 다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판단하기
마련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다른
사람이 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려 노력하는것이 배려이고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꼭 필요한 부분임을 인정하고
배우려고 하는것이 중요함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이 책 에서 아이에게 해주고싶은
말이예요
'사람들의 말에 상처받지 말고 칭찬에도 들뜨지
말라'
'친구는 구걸해서 사귀는것이 아니라 서로가 하는 행동을
보며 서로를 인정하게 되면서 시나브로 친구가 노래처럼 가슴으로 스며드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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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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