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과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eug2n2
- 작성일
- 2016.9.17
[Blu-ray] 본 레거시
- 글쓴이
유니버셜
본 시리즈 세편이 개봉된후 오랜만에 기다려온 <본 레거시>, 하지만 멧 데이먼이 빠진 <본 시리즈>를 팬들이 열심히 볼때는 언제고 <본시리즈>로 인정을 하지 않는다. 당시 잘나가던 제레미 레너와 레이첼 와이즈, 에드워드 노튼이 출연했는데도 불구하고 워낙 인기가 많던 <본 시리즈>에 비해 훨씨 약한 흥행을 했다. 그렇다고 망했다는것은 아니다. 혼자만의 흥행으로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전 시리즈와 비교를 한다면 그렇다는 애기다. 나 역시도 워낙 멧 데이먼과 <본시리즈>를 좋아한탓에 이 영화를 보고도 시큰둥했던것은 사실이었다. 그리고 지난 7월달에 돌아온 멧 데이먼의 <제이슨 본>을 본후 흡족해 하는 가운데 불현듯이 <본 레거시>가 떠올랐다. 이단아 취급을 받았던 영화 따로이 속편을 제작한다는 설도 있었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 DVD를 다시 꺼내어 보았다.
영화의 시작은 극한의 알래스카에서 애론 크로스(제레미 레너)가 훈련하는 모습이 보이고 목걸이에 매달린 주머니에 알수없는 알약을 꺼내어 먹는 장면도 보인다. 그리고는 눈 덮인 산 몇개를 뛰어넘어 약속된 장소로 향했고 캠프에서 기다리고 있던 요원은 여기까지 살아 돌아온 요원도 없었을 뿐더러 하루빨리 돌아온 경우는 더더욱 없었다고 놀라워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어디서 날아온것인지도 모르는 정체불명의 무인기로부터 폭격을 당하고 만다. 그리고 살아남은 애론은 쫓기기 시작한다.
한편 앞선 시리즈에서 제이슨 본때문에 드레드 스톤이 알려지고 그 드레드 스톤의 이탈자들을 제거하는 프로그램인 블랙브라이어마저 세상에 노출되고 랜디마저 정치적인 생명을 잃게 된다. 그리고 새로히 아웃컴 프로그램을 준비중에 있엇지만 역시 보안을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하여 없었던 일로 하기로 한다. 이 프로그램의 수장인 바이어(에드워드 노튼)은 즉시 이일에 과여도니 전세계 1급 요원들을 제거하고 이 프로그램을 진행중에 있던 실험실 요원들마저 암살을 시도 하지만 용케 연구원 마르타(레이첼 와이즈)만이 살아남는다.
모든것을 털어버리고 떠나려고 집으로 돌아와 짐 정리를 하던중 정부요원들이 찾아온다. 마르타를 도와주려는듯하지만 비밀을 막기 위해 그녀를 안살하기 위해 온것이다. 그리고 때마침 떨어진 알약을 가질러 애론이 나타나고 그녀를 구해낸다. 애론도 아웃컴 프로그램 실험용의 한명 이었고 제거대상이었지만 간신히 이곳까지 올수 있었던것이다. 둘은 이곳을 벗어나 알약의 생산지인 필리핀으로 떠나고 본부에서는 바이어의 지휘로 인고위성을 통해 두 남녀를 쫓기 시작한다.
백신 연구소에서 백신을 맞은후 목숨을 건 탈출이 시작이 된다. 특히 오토바이 추격전은 007시리즈의 피어스 브로스넌과 양자경이 떠오르기도 할만큼 격렬했고 아슬아슬했다. 끝내 둘은 잡히지 않고 융히 ㅂ를 타고 떠나는모습으로 끝이난다. 속편의 이미지를 충분히 남긴듯하다. 하지만 전편의 절반에 가까운 흥행과 <본 시리즈>팬들의 외면으로 속편 제작이 연기 된듯하다. 하지만 오늘 다시 보니 멧 데이번의 것과는 다른 제레미 레너만의 시리즈로 나가도 괜찮을듯하다. 충분히 그만한 매력이 있다고 본다. 드라마 CSI 시리즈가 LA에 이어 마이애미와 뉴욕 시리즈로 만들어지듯 또 하나의 본시리즈가 만들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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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