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계발

crossforme
- 작성일
- 2016.11.12
하루 25쪽 독서습관
- 글쓴이
- 남낙현 저
더블엔
3년을 보내면서 무언가 대단한 변화가 생길 줄 알았다. 자기계발서에서 말하는 '기적의 변화'같은 일들이 일어날 것 같았다. 한순간 세상이 요동치며 깨달음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변화는 그렇게 오지 않았다. 나에게 변화는 내가 가진 편견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지워져 가면서 그렇게 다가오고 있었다. '언젠가는'이라는 생각이 3년을 거치며 '지금'으로 변했다. 내면에서 깨뜨리기 힘들었던 편견은 바로 '핑계'라는 것이었다. 힘든 일이 생기면 습관처럼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핑계를 대고 나중으로 미루곤 했다. 핑계는 미래를 살게 하고 변화는 지금 현재를 살게 한다. 이렇게 책을 쓸수 있게 된것도 내면의 핑계를 발견하고 그것을 버리는 삶을 택한 덕분이다.
직장에도 충실하며 가고자 하는 길의 과정도 즐기며 도전하자. 눈에 띄는 변화만이 변화가 아니라는 것을 글을 통해 써보자. 두려울 것이 없었다. 그동안 들을 수 있었던 '변화'의 목소리가 있지 않은가. 글을 쓰겠다고 마음먹은 그날부터 하루 한 페이지씩 써 내려갔다. 어떻게 쓰는지 방법도 모르면서 일단 시작했다. 책 읽는게 습관이 되면서 조금씩 눈에 익은 것들이 쌓여 나오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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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다보면 나의 마음과 의식의 흐름과 아주 흡사하게 흘러 가는 부분이 많다 이 부분도 그렇다 생각에 대한 설명이 아주 구체적이고 나의 경험과 매우 흡사해서 너무 공감이 갔다. 그래서 이렇게 인용해서 또 올려본다
나는 늘 글을 쓰고 싶었다. 그러나 준비가 아직 덜됐다고 여기고 늘 미루며 핑계만 댔다. 아주 잘 쓰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시작은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늘 가지고 있었다. 도저히 시작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 부분을 읽으면서 손바닥이 마주쳐지는 공감을 하게 됐다. 그냥 핑계로 덩어리져 있는 내 모습이었다. 완벽히 더 준비될때까지 기다리자 하는 이런 목소리였다.
그래서 지금 나는 미래만 보고 살아가는 것 아닌가. 지금 작은 '변화'를 시작하면 현재를 살게 되고 변화로 인해 삶이 조금씩 달라지게 될 것이다. 글을 쓰겠다고 마음먹은 그날부터 한페이씩 써나간 행동이 따라오자 그는 결국 책을 내게 되었다.
책읽는게 습관이 되면 눈에 익은 것들이 쌓여 나온다고 그는 말했다 과연 내게도 그동안 읽은 책들이 습관이 되어 내안에 나올 만한 것들을 만들어 냈나 하는 질문을 하게 된다.
이 부분에서 독서를 할때 한 주제를 정하고 질문하는 마음으로 읽어야 한다는 것에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러면 그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고 더 깊어지게 되고 정리되어서 아웃풋으로 나올 수 있는 것들이 점차 쌓여 가게 되니까 말이다.
- 주제정해서 질문하며 독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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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5쪽 독서습관 148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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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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