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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dprdg
- 작성일
- 2017.3.28
지식인의 옷장
- 글쓴이
- 임성민 저
웨일북
[서평] 지식인의 옷장
사실 패션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패션의 중요성을 조금씩 인정하기 시작했다.
옷에 따라서 똑같은 사람이 달라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의 이말에 적극 동감하게 되었다.
"패션은 매너있게 타인을 고려하면서도 자신의 즐거움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이다. 패션에서 '나'는 향유의 주체이자 객체다. 그렇기 때문에 패션은 흥미롭다."
1. 패션은 판타지다
타인의 평가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으면 패션에 관심을 가져라. 패션은 시즌마다 바뀌며 역동적이고 에너지가 있다. 패션에는 다양한 취향이 존재하고 더 나은 스타일링에 대한 기준도 없다.
>패션에 관심을 가지면 타인의 평가에 유연하게 대처가 된다는 말은 타인의 개성을 인정하게 된다는 말로 들린다.
2. 패션은 여자다.
여성의 나르시시즘 성향이 남성보다 강하다. 프로이드의 가설을 차지하더라도 우리 생활에서 쉽게 체감할수 있다. 패션 기업들은 여성에게 잘 보이고자 하는 의도를 명확히 드러내면서 여성 중심의 제품과 광고를 쏟아내고 있다.80
>여성은 외모를 꾸미는 일에 남성은 지성을 갖추는 일에 더 집중하는 것 같다
3. 패션은 물결이다.
1950 - 여성 패션은 전반적으로 밝고 행복한 이미지를 선호해 메이크업도 밝은립스틱이 인기를 끌었다. 나일론이 대중적으로 사용되었고 여성상을 표현하는 프린트나 컬러가 유행했다
1960 - 귀엽과 발랄한 이미지의 여성상이 인기를 끌며 헤어디자이너 비달 사순의 짧은 보브컷이 유행했다. 여성들은 가냘픈 몸매의 패션모델인 트위기처럼 중성적이고 미성숙한 소녀스타일을 선호했다
1970 - 자유의 물결과 함께 유니섹스 성향으로 이어진다. 여성패션에 바지가 주요 아이템으로 떠올라 활동성 있는 진이 유행했는데 나팔 모양의 벨보팀 바지가 인기를 끌었다.
1980 - 패선의 포인트는 한껏 힘이 들어간 어깨다. 역동적이고 건강한 신체에 호감을 느꼈던 시기다.
1990 - 상의는 어깨폭이 좁고 타이트하게 디자인되었다. 배부분이 노출되는 크롭톱, 이른바 배꼽티가 열풍이었다.
2000 - 트레이닝복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아웃도어 시장이 급속도로 커졌다.
2010 - 미니벌과 스마트가 키워드였다. 현재는 스마트하고 당당한 태도가 경제적 상류게층의 모습으로 비친다. 이에 따라 과하게 꾸미지 않으면서 세련된 멋이 나는 평범하면서도 철저한 놈코어룩이 선호하다.
>개인적으로 역사를 좋아하는데 패션의 흐름을 정리해 주어서 너무 좋았다. 시대별 변화를 안다는 것은 사람들의 관심사의 변화를 볼수 있기 때문이다
4. 패션은 반항이다.
90년대에 유행했던 어두운 느낌으 고스가 2000년대 이르러 귀여움이 첨가된 가벼운 이모키즈의 형태로 유행했던 것이나, 90년대 뒷골목에 어울리던 반항적인 힙합 스타일이 2000년대에는 번쩍거리는 무대위에서의 럭셔리가 강조된 형태로 나타난것도 이런 사회현상의 반영이다.
>패션은 순환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과거의 것들이 지금 유행하는 경우를 보면 말이다
5. 패선은 돈이다
패션의 영역에서 유행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전문가들의 계획에 맞춰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유행이 클래식으로 남느냐, 패션으로 머무느냐는 소비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패션은 자본주의 유지를 위해서 가장 필수적인 것 같다. 패션이 없다면 소비중심의 자본주의도 더이상 없을 것이다.
6..패션은 이름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패션 용어들은 주로 영어식이거나 일본어가 변형된 형태로 사용된다. 과거 수영장이 대중적이지 않았을때 미국에서는 커다란 수조인 탱크에 물을 받아 수영을 했는데 이 시기에 수영복처럼 입었던 소매없는 셔츠를 탱크크톱이라고 불렀다. 이러한 스타일을 일본에서는 소매가 없다는 뜻으로 소데나시라 불렀고 국내에서는 이를 줄여 나시라고 칭했다.
>패션에 이름이 있다는 것은 패션을 주도하는 것과 같은 것 같다
7. 패션은 궁합이다.
나에게 맞는 패션 스타일링은 나에게 맞는 음식과 같다.
시간과 관심을 기울인다면 나에게 맞는 패션을 찾게 될 것이다
> 패션에 관심을 갖는데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을 아깝게 생각했지만 이제는 좀더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이제 젊음이라는 패션이 낡아졌기 때문이다.
8. 알고 있는 꿀팁인 것
레드 = 끌어당기는 힘이 강하다
블랙 =에너지를 내부로 빨아들인다
화이트=순수와 깨끗함의 상징이다
블루=차갑고 냉정한 컬러이기도 해서 현실을 뛰어넘는 이미지를 만들때 효과적임
노란색= 따뜻한 빛의 색이다.
그린= 보는이를 차분하게 한다.
바이올렛= 오묘하고 우아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왕족의 컬러이다
브라운= 편안함과 익숙함으로 세련미를 구사하는 컬러이다
이 책을 읽으며서 패션에 관심을 조금씩 갖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강조한 것처럼 나만의 패션을 먼저 찾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실 패션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패션의 중요성을 조금씩 인정하기 시작했다.
옷에 따라서 똑같은 사람이 달라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의 이말에 적극 동감하게 되었다.
"패션은 매너있게 타인을 고려하면서도 자신의 즐거움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이다. 패션에서 '나'는 향유의 주체이자 객체다. 그렇기 때문에 패션은 흥미롭다."
1. 패션은 판타지다
타인의 평가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으면 패션에 관심을 가져라. 패션은 시즌마다 바뀌며 역동적이고 에너지가 있다. 패션에는 다양한 취향이 존재하고 더 나은 스타일링에 대한 기준도 없다.
>패션에 관심을 가지면 타인의 평가에 유연하게 대처가 된다는 말은 타인의 개성을 인정하게 된다는 말로 들린다.
2. 패션은 여자다.
여성의 나르시시즘 성향이 남성보다 강하다. 프로이드의 가설을 차지하더라도 우리 생활에서 쉽게 체감할수 있다. 패션 기업들은 여성에게 잘 보이고자 하는 의도를 명확히 드러내면서 여성 중심의 제품과 광고를 쏟아내고 있다.80
>여성은 외모를 꾸미는 일에 남성은 지성을 갖추는 일에 더 집중하는 것 같다
3. 패션은 물결이다.
1950 - 여성 패션은 전반적으로 밝고 행복한 이미지를 선호해 메이크업도 밝은립스틱이 인기를 끌었다. 나일론이 대중적으로 사용되었고 여성상을 표현하는 프린트나 컬러가 유행했다
1960 - 귀엽과 발랄한 이미지의 여성상이 인기를 끌며 헤어디자이너 비달 사순의 짧은 보브컷이 유행했다. 여성들은 가냘픈 몸매의 패션모델인 트위기처럼 중성적이고 미성숙한 소녀스타일을 선호했다
1970 - 자유의 물결과 함께 유니섹스 성향으로 이어진다. 여성패션에 바지가 주요 아이템으로 떠올라 활동성 있는 진이 유행했는데 나팔 모양의 벨보팀 바지가 인기를 끌었다.
1980 - 패선의 포인트는 한껏 힘이 들어간 어깨다. 역동적이고 건강한 신체에 호감을 느꼈던 시기다.
1990 - 상의는 어깨폭이 좁고 타이트하게 디자인되었다. 배부분이 노출되는 크롭톱, 이른바 배꼽티가 열풍이었다.
2000 - 트레이닝복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아웃도어 시장이 급속도로 커졌다.
2010 - 미니벌과 스마트가 키워드였다. 현재는 스마트하고 당당한 태도가 경제적 상류게층의 모습으로 비친다. 이에 따라 과하게 꾸미지 않으면서 세련된 멋이 나는 평범하면서도 철저한 놈코어룩이 선호하다.
>개인적으로 역사를 좋아하는데 패션의 흐름을 정리해 주어서 너무 좋았다. 시대별 변화를 안다는 것은 사람들의 관심사의 변화를 볼수 있기 때문이다
4. 패션은 반항이다.
90년대에 유행했던 어두운 느낌으 고스가 2000년대 이르러 귀여움이 첨가된 가벼운 이모키즈의 형태로 유행했던 것이나, 90년대 뒷골목에 어울리던 반항적인 힙합 스타일이 2000년대에는 번쩍거리는 무대위에서의 럭셔리가 강조된 형태로 나타난것도 이런 사회현상의 반영이다.
>패션은 순환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과거의 것들이 지금 유행하는 경우를 보면 말이다
5. 패선은 돈이다
패션의 영역에서 유행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전문가들의 계획에 맞춰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유행이 클래식으로 남느냐, 패션으로 머무느냐는 소비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패션은 자본주의 유지를 위해서 가장 필수적인 것 같다. 패션이 없다면 소비중심의 자본주의도 더이상 없을 것이다.
6..패션은 이름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패션 용어들은 주로 영어식이거나 일본어가 변형된 형태로 사용된다. 과거 수영장이 대중적이지 않았을때 미국에서는 커다란 수조인 탱크에 물을 받아 수영을 했는데 이 시기에 수영복처럼 입었던 소매없는 셔츠를 탱크크톱이라고 불렀다. 이러한 스타일을 일본에서는 소매가 없다는 뜻으로 소데나시라 불렀고 국내에서는 이를 줄여 나시라고 칭했다.
>패션에 이름이 있다는 것은 패션을 주도하는 것과 같은 것 같다
7. 패션은 궁합이다.
나에게 맞는 패션 스타일링은 나에게 맞는 음식과 같다.
시간과 관심을 기울인다면 나에게 맞는 패션을 찾게 될 것이다
> 패션에 관심을 갖는데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을 아깝게 생각했지만 이제는 좀더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이제 젊음이라는 패션이 낡아졌기 때문이다.
8. 알고 있는 꿀팁인 것
레드 = 끌어당기는 힘이 강하다
블랙 =에너지를 내부로 빨아들인다
화이트=순수와 깨끗함의 상징이다
블루=차갑고 냉정한 컬러이기도 해서 현실을 뛰어넘는 이미지를 만들때 효과적임
노란색= 따뜻한 빛의 색이다.
그린= 보는이를 차분하게 한다.
바이올렛= 오묘하고 우아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왕족의 컬러이다
브라운= 편안함과 익숙함으로 세련미를 구사하는 컬러이다
이 책을 읽으며서 패션에 관심을 조금씩 갖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강조한 것처럼 나만의 패션을 먼저 찾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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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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