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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 작성일
- 2017.8.31
깨어나는 밤, 야행성 동물의 세계
- 글쓴이
- 토마스 뮐러 글그림/유영미 역
살림어린이
깨어나는 밤, 야행성 동물의 세계
책 제목을 참 멋지게 지은거 같아요.
깨어나는 밤~~
우리에게는 잠 드는 혹은 잠 자고 있는 밤인데, 야행성 동물에게는 이게
깨어나는 밤 이니까요^^
우리는 혹은 아이들은 우리가 낮에 활동을 하기에,
야행성 동물을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아니면, 야행성 동물은 깜깜한 밤에 무얼 할지 호기심을 가지고 있고요.
이 책에서는, 낮이 저물무렵으로 시작해서, 날이 밝아올 무렵으로 끝맺음을 맺어요
그러면서, 각 장소에 따라
시골, 도시, 들 밭, 숲, 물가, 정원 등 각각의 장소에 따른 야행성 동물들에 대해 알아봐요
뉴스에 보면, 노루 멧돼지 등이 밤마다 산에서 들로 내려와 곡식을 먹고 밭을 망친다는 기사를 종종 봐요
이 책 역시 이 부분을 다루었구요
아이들도 이 책을 보면 더 잘 이해할 거 같아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는 어떤 동물들이 밤에 활동하는지, 그리고 무슨 활동을 하는지도 알수 있어요
이 책은, 참 사실적으로 동물 그림 표현을 했고요
세세한 부분도 참 잘 잡고 있어요
밤에 보는 고양이 눈과 낮에 보는 고양이 눈 비교를 했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빛에 따라 동공 크기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도 알 수 있어요^^
단지 밤에 이렇게 활동을 한다 라고 이야기 하고 끝을 맺는것이 아니라,
날이 밝아올 무렵에는, 이 야행성 동물들이 어떤 준비를 하는지, 또 날이 밝아지고 나면 어떠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고 있어서,
시작과 맺음이 잘 연결되어 있어서 저는 이 책이 잘 만들 책 같아요
아이들이 읽으면, 야행성 동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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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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