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다수의 스포가 담겨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제작사: 뉴 라인 시네마, 마블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뉴 라인 시네마

요약: 액션, 공포 | 미국 | 1998.11.07 개봉 | 청소년관람불가, 120분

내용:

 1967년 병원에 목에 피를 흘리며 흑인여자가 실려옵니다. 뱀파이어에 물린 그녀는 임신 중이였는데 양수가 터지고 제왕절개를 하게 됩니다 여자는 죽고 아이만 살아납니다. 그는 데이워커 블레이드입니다.

 뱀파이어들의 블러드파티가 한참 진행되던중 블레이드가 나타나 그곳을 정리하는데 그 중 타다만 뱀파이어가 병원으로 실려가는데 혈액 전문의 카렌과 전 남친 커티스는 그곳에서 물리게 되는데 블레이드가 극적으로 카렌을 구해 위슬러에게 대려갑니다. 위슬러는 카렌이 뱀파이어가 되는것을 잠시만 막아준 응급처치를 합니다. 그렇게 블레이드 일행이 된 카렌은 뱀파이어 혈액 연구를 도와주게 됩니다. 블레이드는 데이워커로 반은 인간, 반은 뱀파이어로 혈청을 맞아주어야 힘과 재생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늘이나 은, 햇빛에도 뱀파이어처럼 반응하지 않습니다. 

 블레이드는 배마이어 세력을 제거 하려는 도중 수천년 동안 해독되지 못했던 피의 신 라마그라의 경전을 해독한 혼혈 뱀파이어 프로스트의 음모를 알아냅니다. 데이워커의 피가 필요했던 프로스트는 카렌을 납치하고 그녀를 이용해 블레이드를 잡게 됩니다. 카렌은 피를 많이 흘린 블레이드에게 뱀파이어가 되어가는 자신의 피를 먹게해줍니다. 힘을 되찾은 블레이드는 피의 신 의식을 마친 프로스트와 결전을 벌입니다. 

감독: 스티븐 노링턴

주연:

 웨슬리 스나입스 - 블레이드/에릭 브룩스

 스티븐 도프 - 디컨 프로스트

출연(조연):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 아브라함 위슬러

 엔부쉬 라이트 - 카렌박사

 팀 기니 - 커티스 웹 박사/카렌 전남친(뱀파이어)

 산나 라단 - 바네사 브룩스/블레이드 엄마(뱀파이어)

 도날 로그 - 퀸

 우도 키어 - 드래고네티

 아를리 호베르 - 머큐리

 트레이시 로즈 - 랙퀄

 이향응(Shannon Lee) - 레지던트

감상평:

 뱀파이어와 좀비의 차이는 분명이 있습니다. 구지 비교를 하자면 뱀파이어는 지능이 있고 좀비는 먹이만을 찾아 다닌다는게 큰 차이점인데 사람의 피를 찾는다는 점에서는 확실한 공통점이라고 볼 수 있겠죠.

블레이드도 뱀파이어 영화여서 그런지 처음 시작은 뱀파이어들의 블러드파티를 할 정도로 지능적이고 쾌락적인 장면들이 나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다니거나 핼맷으로 얼굴을 가리거나 하는 행위들도 보이더군요. 예전 뱀파이어나 드라큘라 같은 영화들은 거의 공포물이었는데 이 영화는 공포라기 보다는 액션 히어로물로 구분되는게 맞겠다고 생각합니다. 

 웨슬리 스나입스도 한국여성과 결혼한 인물중에 한명입니다. 드라마 PD의 딸인 박나경과 결혼을하고 한국에서는 한때 웨서방이라는 별명도 있었다고 합니다. 조금 아쉬운건 웨슬리의 두번째 결혼 상대였고  2003년 결혼이후 웨슬리는 탈세 혐의로 3년형을 받게 되는데 탈세 기간이 첫 배우자와 이혼한 시점부터였다고 합니다. 그동안 안보였던 이유가 있었군요.

 98년도 영화이다보니 그래픽의 합성부분이 살짝살짝 티가 나지만 영화를 시청하는데 큰 문제점이 없다라는 점도 지금에와서 더더욱이 놀라웠습니다. 전반적으로 짧은 내용을 알차게 담아 낸듯한 영화입니다 .

개인평점(기준: 스토리, 감동, 재미, 연기력, 추천도)

별점: ★★★★(4/5)

PS. 레지던트 역활을 했던 이향응은 이소룡의 딸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비중있는 역활은 아니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