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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w1033
- 작성일
- 2017.11.10
아들러의 감정수업
- 글쓴이
- 게리 D. 맥케이 외 1명
시목
심리학 도서는 많지만
보통은 감정에 대한
설명이나 사례를
많이 이야기 해준다면
『아들러의 감정수업』은
내 감정을 직접
책에 적어가며
나도 몰랐던 내
안에
생각하고 있던
감정들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다.
그리고 인생의 모든 문제는 결국 감정의 문제이고
감정의 선택 역시 내가 할 수 있다는 새로운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어 조금은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으며
한 편으로는 다양한 물음을 남기는 의문의
심리학도서가 아닐까 감히 한 글자 적어본다.
“감정에는 모든 목적이 있다고 보았다.
다시 말해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특정한 감정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즉, 감정을 얼마든지 주체적,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평소 화를 내는 것을 참는 것 외에 슬프거나
분노하거나 즐겁거나 하는 감정들을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기에 아들러의
생각은 무척이나 신선한 이야기로 들렸다.
『아들러의
감정수업』
은
총
4개의
파트로
나눠
볼
수
있다.
첫번째, 아들러의
관점에서
보는
'감정'이
무엇인지
두번째,
분노,
불안,
우울증,
죄책감
등의
감정의
특징과
목적,
그리고
그
감정들을
조절하는
구체적인
방안
세번째.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긍정적
자아상을
조절하는법
네번째,
타인과
소통
중
발생하는
갈등을
조절하는
법
이렇게 내
감정을
선택하고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일관성
있는
이야기로
우리를
이끌어주고
있다.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한 번에 내 감정을
컨트롤 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가능하다는
그 가능성을 볼 수 있게 된다면 나는 충분히
값어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 할 것 같다.
“Part.2 감정 선택의 8가지 원칙
사람은 누구나 감정 문제를 안고 살아간다
감정은 내가 선택할 수 있다
감정에는 특별한 목적이 있다
감정은 믿음과 관점이 결정한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 감정이 바뀐다
타인의 감정을 강요하지 않는다”
“프로이드는 감정은 과거의 사건 때문에 일어나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여겼다.
이를 "원인론"이라고 한다. 인간은 과거에일어난 사건이나 주어진 환경의 희생자로,
그에 따라 일어나는 감정은 통제가 불가능하다고 보았다.
"알고는 있지만 그만둘 수 없다."라는 말로 육체와 정신, 의식과 무의식, 이성과 감정의 모순을 지적했다.
하지만 아들러가 감정을 바라보는 방식은 완전히 다르다.
'아들러의 목적론'은 모든 인간의 행동과 감정에는 저마다의 고유한 목적이 있다고 보며
인간은 스스로 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성과 감정, 신체 등의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는 것이다.
즉, 겉으로는 나의 이성과 감정이 모순되는 것 같아도, 사실은 하나의 목적을 향해 함께 달려가는 중이다.”
『아들러의 감정수업』
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생활양식' 이
것은
감정의
선택과
표현방식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
범위가
단순히
하루를
보내는
생활패턴이
아니라
정말
'나'라는
존재를
모오오오두
보여주는
성장과정,
태도,
목표,
사고
등의
포괄적인
개념이라는
것이
너무
광범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애매한
기분도
든다.
아들러의
감정
선택의
8가지
원칙을
지나면
긔의
관점에서
보는
분노,
우울,
죄책감,
불안,
기쁨과
행복이라는
감정이
무엇인지
이것들은
무슨
목적으로
우리가
표현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데
공감
속
한
편으로는
이런
감정이
책
속에
적혀있는
목적
외에
표출
된다면
그
것은
틀린
것일까
궁금해진다.
『아들러의 감정수업』 책 속에는 이렇게 독서를 하면서
내 감정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질문과 대답을 적을 공간이
꽤 많이 정리되어 담겨져 있다, 불안한 감정을 체크하기,
불안을 극복하는 문장 필사하기, 기쁨의 조건 적어보기,
죄책감 극복하기 등 수 많은 질문에 모두 답을 적기는
어려웠다 내가 그 감정을 어떻게 느끼는지 모르겠다는
생각과 이런 조건과 문장들이 나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인지 답을 적는게 어려웠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본인 스스로가 너무 힘들다고 생각이
들거나 과거를 떠올리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든다면
『아들러의 감정수업』은 잠시 미뤄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너무 힘이 들 때 이런
문항들에 답을 적다보니 오히려 더욱 가슴이 답답한
기분이 들어 마음이 초토화가 되는 기분을 직접
경험해보았기 때문이다, 딱히 좋은 기분은 아니다.
『아들러의 감정수업』은 일자 샌드의 센서티브처럼
감정을 위로해주는게 아니라 아들러가 주장하는
감정을 선택하고 컨트롤하는 방법이 가능한지
설명을 하거나 확인을 하는 책이 더 맞을 것 같다.
아들러는 마지막으로 감정을 다스리고 싶은 순간이 올 때
읽으면 감정 컨트롤에 도움이 되는 ACE 공식을 알려준다
A : 인정 (Accept yourself and your feelings.)
자신과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인정하라.
C : 선택 (Choose new purpose beliefs and feelings.)
새로운 목적과 믿음, 감정을 선택하라.
E : 실패 (Excute yore new choices.)
새로운 선택을 위한 행동을 실행하라.
아들러의 ACE공식은 어떤 감정에도 대입이 가능하다.
분노, 불안, 우울, 죄책감등의 조절이 필요할 때
ACE공식을 떠올리며 인정하고 생각하고 선택하며,
새로운 행동을 실행할 수 있겠지만 거기까지
가는 것이 어려워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분노하거나 우울해하는 것은 아닐까?
결국 이
선택은
많은
연습과
나의
감정이
어떤
상황에
어떻게
표현이
되는지
확인을
하는
과정이
필요해보인다.
확실히
감정에
대한
신선한
이론이지만
어쩌면
누군가도
이런
생각을
했지만
사람들이
가진
무언가가
이
부분을
가능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이야기하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과
이
신선한
심리학에
대해
다시
한번
읽어보며
이제는
문제의
답을
채워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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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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