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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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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초 분위기를 돋궈주는 음료로는 단연 샴페인이다.  한해가 저물어간다고, 새해가 시작된다고 크리스탈잔에 향기로운 샴페인을 따르는 순간 당신과 나사이의 거리는 한결 가까워진다. 마력의 액체가 아닐 수 없다.  싸늘한 겨울 12월 마지막 밤,하늘에는  질베스타 폭죽이 터지고 아늑한 거실에서는 축하의 잔이 오간다.  모쪼록 모두 행복하기를 바라면서....
새해 요한 시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를 보았다. 독일 징슈필(노래외에도 극중 대사가 많은 음악극)의 전형을 볼 수 있는 무대였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모짜르트의 오페라 [미술피리]도 독일어로 구성된 징슈필이다. 각 막의 대사를 시대에 맞게 각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객의 호응과 웃음을 이끌어내는 묘미가 있는 쟝르다. 
오페레타 [박쥐]에 샴페인이 등장한다. 그것도 아주 많이.... 파티에 온 사람들은 곤죽이 되도록 마력의 액체를 마셔댄다. 오죽하면 샴페인을 찬양하는 노래가 등장할까. (위 영상 참조 ^^) 술에 취해 망신을 당한 후 복수와 응징까지는 아니어도 앙갚음을 한다는 줄거리이다. 연말연초 본의아니게 혹은 전적으로 술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그 분위기를 사랑하여 술과 함께 열심히 달렸을 많은 이들이 생각났다. 어쨌든 새해는 밝았고 샴페인을 마시며 다짐했던 나의 간절한 마음들이 버려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 지 고민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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