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고싶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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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여부
- 작성일
- 2020.4.28
(▲ 남양주시 재난긴급지원금 발표 후 보낸 문자)
1. 4월 8일 남양주시으로부터 재난긴급지원금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다.
유일하게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 재난긴급지원금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남양주시가
4월초로 들어서면서 도내에서 마지막으로 발표하게 되었다
요약하자면, 1) 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800억원 확보했다. 2) 대상은 정부안대로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남양주시민 80%가 대상이 될 것 같다. 3) 1인당 7인가구까지 15만원씩 현금지급 4) 공무원등은 제외 5) 정부안이 바뀌면, 시도 정부안으로 따라 바뀐다. |
2. 남양주시안이 발표되자, 논란이 일었다.
1) 경기도내 유일한 선별복지다,
2)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한다.
남양주시는 이상하게 보편적 복지가 아닌 어려운사람들에게 더 많은 지원금이 돌아가야 한다며 소득하위 70%라는 정부안을 수용한다.
뿐만아니라, 현금지급안을 내놓으면서 과연 현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안그래도 지역경제가 폭망하고 있고 내수소비가 거의 안되고 있는 남양주시에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지급을 하면 과연, 그 돈을 남양주시에서 쓸까?
- 종편에서 남양주시에 대한 부정적 보도를 하기 시작함
- 남양주시의회, 시의원 일동 시안 반대입장 표명
- 공무원 노조에서 반대성명 발표
3. 정부안이 100% 지급으로 변경하자, 시도 100%, 10만원 현금지급으로 선회
(▲ 남양주시에 긴급재난지원금 100%지급에 따른 안내_여전히 현금지급)
총선 이후,
정부안이 70%에서 100%지급으로 변경되었다.
이에 발맞춰 남양주시도 100% 지급을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여전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한다.
4. 남양주시의 긴급재난지원금 10만원 지급을 반대한다.
얼마전, 경기도의 긴급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역화페로 받았다. 기쁜마음으로 라면 1박스 사러 동네 슈퍼에 들렀다. 혹시나 하고 어떤지 물었더니
"재난지원금 사용할 수 있게 된 이후 매출이 100만원정도 올랐다" 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확실히! 도움이 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것 같다" 라고 말씀하셨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지역화페보다는 현금으로 받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저금도 하고 대형마트에서 사용할 수도 있고...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한 지금의 경제시장의 구조가 너무 악화되었고 내수시장은 폭망에다가
지역경제, 특히 남양주시의 지역경제는 밑바닥을 기고 있다.
경기도 긴급재난지원금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만약, 지역화페로 지급을 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데도 왜 남양주시장은 현금을 고집하는가?
많은 단체들, 시의회, 공무원 노조 등등
반대하는 곳이 많다. 부디! 남양주시장이 현명한 결정을 다시 내려주길 기대한다.
(▲ 남양주시 지역화폐 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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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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