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의 과학서

공주엄마
- 작성일
- 2011.10.14
캐번디시가 들려주는 물질의 특성
- 글쓴이
- 김경은 저
자음과모음
자음과 모음 * 캐번디시가 들려주는 물질의 특성 * 고학년 과학책
어린시절 잠깐 과학자의 꿈을 가졌던 아이들을 보면서 나와는 다른걸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학창시절 난 그나마 괜찮았던 생물을 제외하곤 화학 물리등 다른영역들을 너무 어려워했기 때문이다.
헌데 아니나 다를까, 우리 아이들도 언제부터인가 과학이 만만치 않다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니 그 주범은 아마도 화학일것이다.
밀도와 부피의 상관관계 용해도와 입자,원자,분자등의 용어가 나오고 그래프가 등장하면서 아,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라는 심정이랄까. 그건 어느순간 과학책을 거부하는 현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었다.
그렇기에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역시나 처음 좋다는 입소문에 관심을 보이면서도 아주 즐거운 독서는 아니었었다, 헌데 한권 두권 읽다보니 어느새 아이가 그것을 즐기고 있었다. 124권의 이야기인 캐번디시가 들려주는 물질의 특성은 과학영역중 가장 버거워했던 화학영역인데 아주 재미있게 읽어낸다
또한 과학자의 업적을 통해 특정영역을 공부해가는 과학자시리즈는 하나의 영역에 대해 좀 더 집중해서 공부할수 있다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참 좋다. 그렇다면 124번째의 주인공 캐번디시는 누구인가 ?
영국의 화학자로 수소를 발견했고 지구의 질량을 계산한 과학자라고 한다.

어린시절 잠깐 과학자의 꿈을 가졌던 아이들을 보면서 나와는 다른걸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학창시절 난 그나마 괜찮았던 생물을 제외하곤 화학 물리등 다른영역들을 너무 어려워했기 때문이다.
헌데 아니나 다를까, 우리 아이들도 언제부터인가 과학이 만만치 않다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니 그 주범은 아마도 화학일것이다.
밀도와 부피의 상관관계 용해도와 입자,원자,분자등의 용어가 나오고 그래프가 등장하면서 아,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라는 심정이랄까. 그건 어느순간 과학책을 거부하는 현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었다.
그렇기에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역시나 처음 좋다는 입소문에 관심을 보이면서도 아주 즐거운 독서는 아니었었다, 헌데 한권 두권 읽다보니 어느새 아이가 그것을 즐기고 있었다. 124권의 이야기인 캐번디시가 들려주는 물질의 특성은 과학영역중 가장 버거워했던 화학영역인데 아주 재미있게 읽어낸다
또한 과학자의 업적을 통해 특정영역을 공부해가는 과학자시리즈는 하나의 영역에 대해 좀 더 집중해서 공부할수 있다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참 좋다. 그렇다면 124번째의 주인공 캐번디시는 누구인가 ?
영국의 화학자로 수소를 발견했고 지구의 질량을 계산한 과학자라고 한다.

물질의 특성이라하면 얼음이라고 하는 답을 찾아가는 스무고개 놀이에서 등장했던 물질의 맛, 부피, 질량, 온도, 냄새, 뜨고 가라앉음, 굳기,어는점등을 알아가는 과정들이라 생각하면 될 듯하다. 눈으로 보이는 겉보기 성질에 이어 눈으로 확인할수 없는 내면의 고유성질을 밝혀내고 그것을 분리해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내는것의 학문
캐번디시 선생님과 함께하는 6번의 수업엔 생활속의 화학이 담겨져있다. 주변에서 가장 비교하기 좋은 대상인 물과 에탄올의 성분을 비교해보고, 아르키메데스의 욕조신화에 담겨져있던 부피와 질량 무게를 이해하고 물과 얼음사이의 어는점과 녹는점등을 알아본다.

물질이 가지고 있는 성질을 크기성질과 세기 성질로 구분할수 있는데 질량이나 길이 넓이 부피등과 같이 물질의 양에 따라 그 수치가 변하는 성질을 크기 성질이라하며 온도 끓는점 어는점 밀도 용해도 등과 같이 물질의 양이 달라져도 그 수치가 변하지 않는 성질이 세기 성질로 온도를 제외한 대부분이 물질의 특성에 해당된단다.
또한 그 물질을 분리하고 혼합하는 과정의 기본이 되는 순물질과 혼합물에 대한 원론도 공부하게 되는데
참으로 심오하고 무겁게 느껴졌던 과학 원론들이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한 비교를 통해서 가볍게 이해하게된다.

또한 설탕의 녹는점은 200도, 철이 녹는점은 1500도, 수은은 -38.9도등 물질에 따라 달라지는 고체의 녹는점과 산소는 -183, 에탄올은 78.3, 물은 100도등의 물질의 끓는점의 비교 분석등을 마치 함께 실험을 하듯 캐번디시 선생님의 실험과정과 설명을 통해 학습을 한다.

실험이 있고 그 실험결과에 의거한 도표가 있고 실제생활속에서 흔히 접할수 있는 모습이 있어 학습은 책속 지식을 벗어나 살아있는 현실속 이론이 되어갔다. 그렇게 이중의 장치를 거치기에 이해의 속도도 빠르고 장기간의 기억으로 남는듯하다.
지금이야 불가능하지만 오래전 산에 올랐다 밥이 설익는 경험을 모두 해보았을터인데 지표면을 떠나 위로 올라갈수록 기압이 낮아지면서 물의 끓는점의 변화가 낮아지는것이 그 원인임을 물질의 특성에서 알아간다. 또한 우리의 삶에 다양한 모습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원유의 성분 분리표는 특성에 따라 분리되는 물질의 특성이 우리삶에 얼마나 밀착되어있나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언제 무슨일이 과학연대표를 확인하니 과학의 발전이 우리의 생활에 얼마나 커다란 변혁을 가져왔나가 한눈에 보인다. 식물에 포함된 색소를 분리할때 이용되는 크로마토그래피는 며칠전에 끝난 전국체전이나 국제경기가 있을때마다 한번씩 접하는 도핑테스트에 활용되며 밀도차이를 이용하여 바닷물을 식수로 만드는 등 물질의 특성을 파악하고 분리하거나 정제하는 방법들은 우리의 생활모습을 곳곳에서 바꾸어 놓았다. 그러한 모습들은 아이들에게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내야겠다는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촉매제가 되는 동시에 과학공부에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었슴이다.

그렇게 화학은 어렵다라는 편견이 사라지고 화학도 만만하다라는 자신감이 붙었다.
각 수업이 끝날때마다 공부한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해지는 한쪽짜리 만화는 이 시리즈를 만날때마다 참 마음에드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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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