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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dms7016
- 작성일
- 2017.4.15
퇴근길, 다시 태도를 생각하다
- 글쓴이
- 유인경 저
위즈덤경향
유인경 작가를 tv 토크쇼에서 종종 봤다. 입담도 좋고, 재미있는 말솜씨에 많이 빠져들곤 했다. 예전에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와 내일도 사랑을 할 딸에게를 재미있게 읽었다.. 참으로 유익했던 책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난 내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도 직장에 다닌지 이제 3개월이 지났는데, 아직도 약간은 어색해서 말도 많이 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조금은 친해졌다는 느낌에 많이 참여하려고 한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사과를 두려워하지 마라
*단순해야 버틴다
*감탄을 잘하는 사람이 좋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당신도 웃을 수 있는 사람이다.
난 사실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꺼낸다. 실수를 하고, 그리고 상대에게 미안해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내 진심이 전해지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책을 읽고 나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냥 내 마음이 편하려고 진정성 없이 미안하다고 말을 했던것 같다. 습관적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했던것 같다.
그래서 '아 이제 미안할 행동을 하지 않아야겠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미안하다고 말하기 보다 '미안합니다. 시정하겠습니다.' 이렇게 정중하면서도 내가 고치겠다는 마음을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감탄을 잘하는 사람이 좋다에서 '리액션을 잘하는 것도 능력이다'라고 쓰여진 내용을 보았다. 나도 리액션을 잘하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다..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어주기만 하고 그에 맞는 리액션이 별로 없었다. 내가 내성적인 성격에다가 그게 익숙지 않았던것 같다. 이제 들어주면서 맞장구라도 쳐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 정말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어요?' 이렇게 말이다.. 이렇게 맞장구쳐주면서 호응해주면 상대방도 더 말을 끌어낼거라 생각했다. 실제로 언젠가 직원분과 얘기를 하는데 그분의 말에 집중하며 들으면서 ' 아 진짜요?' 라고 했는데 그분이 웃으면서 더 말을 길게 하셨다.. 그땐 몰랐는데 호응과 리액션이 참 중요하구나 생각했다.
그리고 난 말주변이 별로 없고, 말을 잘 못해서 들어주고, 잘 웃으려고 하는 편이다. 언제나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기도 한다. 어느날은 그냥 의식적으로 웃지 않고 일에 바빠서 평범하게 있었는데 화장실을 갔다오다가 무심코 거울을 보았는데 놀랐다.. 정말 무표정한 얼굴에 지친 표정이 얼굴에 드러났다..
내가 봐도 놀랐는데 상대방은 얼마나 내 모습을 보고 놀랐을까 생각하니 부끄럽기도 하다. 정말 이제는 입꼬리를 올리고 계속 미소를 띠는 얼굴을 평소에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정말 웃는 모습이 보기 좋은 직원이 있다..그래서 인상도 참 좋아보인다. 나도 의식적으로 잘 웃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유인경의 책 퇴근길, 다시 태도를 생각하다를 보면서 내 직장생활에서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많아서 읽으면서 참 유익했고, 앞으로 내 태도를 생각해보면서, 좀더 긍정적이고 밝은 나 자신이 될수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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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