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 완전 간지나는 철제필통입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내일은 로봇왕"의 로봇 키트상자에요. 와~ 이거 딱 탐나는 학습만화가 새로 등장했네요.

작년에 아이가 방과후에 로봇과학 수업을 들었던터라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남자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학습만화입니다.

특히 키트가 잘나와서 아이들이 신간을 기다릴 것 같아요.

키트 하나로 나만의 로봇을 만들 수 있고 다음 권들과 결합하면 새롭고 다양한 로봇을 만들 수 있다니!

아이들의 창의력도 키워줄 수 있을 것 같아요.

AA건전지만 별도로 준비하고 나머지는 모두 키트상자 안에 들어있어요.

감속모터, 전원장치, 플레이트, 리벳툴까지 로봇키트가 다 들어있어요.

검은색 리벳툴은 로봇키트를 만드는데 아주 중요한 도구에요.

리벳을 결합하고 분리하는데 쓰여요.

레고랑 비슷하죠.

​책이 도착하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완성합니다. 뚝딱!

건전지를 넣어주니 모터가 돌아가고 움직이네요.

이거 하나로 다양한 모습을 마음대로 더 만들어 볼 수 있다고 해요.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마음에 쏙 들어할 구성이에요.

​"내일은 로봇왕"은 로봇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니만큼 로봇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로봇이란 말은 언제 생겼는지,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부터 로봇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요.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라서 그런지 아주 꼼꼼하게 읽어보더라고요.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은 축구를 좋아하는 '라이온'입니다.

안타깝게도 축구반이 없는 학교로 전학하게 된 라이온은 좌절하게 되는데요.

우연히 축구로봇과 배틀로봇 신입부원을 뽑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원하게 됩니다.

로봇에 전혀 관심이 없던 라이온이 점차 로봇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과정을 담을 것 같아요.

이번 권에서는 라이온이 신입부 신청을 위한 관문을 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학교에서 축구로봇반과 배틀로봇반은 사이가 좋지 않다고 해요.

배틀로봇은 아무래도 상대편의 로봇을 부셔야하는 것이니 축구로봇반에서는 별로 좋지 않게 본다고 하는데요.

라이언은 과연 어떤 반을 선택하게 될까요?

자기가 좋아하는 축구를 하는 축구로봇? 흥미진진해보이는 배틀로봇?

신입부원이 되는 과정은 쉽지않아 보입니다.

로봇공학의 3대원칙부터 알아야할 것이 많은 시험부터 창의력과 지구력을 요하는 면접까지.

라이온은 무사히 신입부원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내일은 로봇왕의 아이들처럼 이런 멋진 로봇반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했으면 좋겠단 생각도 들어요.

멋진 동아리 활동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다음권 로봇 키트도 기대되네요.

라이온은 어떤 부를 선택할지 그것도 궁금해집니다.

빨리 나와라 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