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차일기

휘연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8.12.25
치즈 계란말이를 참 좋아하시는 차차.
계란 말이를 할 때 치즈를 다 넣지 않아서, 항상 중간에 차차를 불러 남는 치즈를 먹인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저~ 멀리서 대기하고 있더라 ㅋㅋㅋ
왜 그러고 있느냐니까
"엄마가
차차야~ 치즈 먹어라~
하는 거 기다리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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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괘.왕. 우리 차차.
어릴 적부터 책이 남아나질 않는다.
특히 자연관찰 책이 들춰볼 수 있거나, 접어서 볼 수 있거나 하는 조작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테이핑 되어 있는 곳들이 참 많다 -_-
팝업 북은 이미 난도질 당해서 다 버린 지 오래다.
그런데 얼마전에 자신도 모르게 책을 넘기다가 찢어지는 소리가 나니까,
동작을 바로 멈추고 다른 부분으로 넘긴다 ㅋㅋ
크니까 나아지긴 나아지는 구나 ㅋ
이제 책 좀 그만 찢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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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들이랑 연애한다더니..
자꾸 설레게 한다 ㅋㅋㅋ
어쩌다가 차차 팔을 베개 되었는데, (라고 말하고 실상은 내 목 아래 공간에 차차 팔이 있는 것 ㅋㅋ)
세상 흐믓해하면서 좋아한다 ㅋㅋㅋ
누워서 그렇게 책 읽다가 들고 있는 장난감이 떨어지니까,
어찌나 열심히 팔은 안 움직이고 그 장난감을 주으려고 노력하는지 ㅋㅋㅋㅋ
팔베개라니 ㅋㅋㅋ
벌써 이렇게 컸구나 ㅋㅋ 많이 컸다. 정말 ㅋㅋㅋㅋ
세상 흐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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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