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오늘 책이 많이 왔다.
이제 읽을 것이 가득하다.
그러니 손에 책이 잘 잡히지 않는다.
주문한 책은 아직 껍질도 벗기지 않았다.
네 권이 그 속에 들어 있다.
그들이
자신의 주인이 될 사람과 대면하지 못한 채
하소연이나 하고 있지나 않을 지
마음이 쓰이기도 한다.
포장지를 뜯을 수가 없다.
그냥 그대로 두고
주어진 책들을 읽어야 하는 것이 아니랴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우선 집에 갖다 두고
시간이 허락할 때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나만 그런 것일까?
의무적으로 읽는 것은 잘 읽힌다.
그런데 보고 싶어서 구입하는데,
그것이 뒤로 밀린다.
기이한 현상이다.
유독 나만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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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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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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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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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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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여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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