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만화를 정말 많이 보았었다. 어쩌면 그게 추억이었는지 모르겠다. 옛날에는 연필이나 펜으로 그렸는데, 지금은 컴퓨터로 깔끔하고 정교하게 그릴 수 있으니, 세상이 참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웹툰이라서 컴퓨터를 활용해야하는거니까, 어렵거나 시도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무작정 따라하면 무언가 얻는게 있지 않을까...? 그림 관련 지식이 없어도, 처음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마인드로 읽어보는게 좋을 것 같다. 자격증 없어도 괜찮다.

 책 처음부분에도 SNS웹툰을 할 수 있다고 강조를 하고있다.  SNS웹툰의 장점을 일목요연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일반 웹툰하고 SNS웹툰하고 다르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서문만 보아도 작가님의 정말 정성어린 책 제작과 자부심이 고스란히 묻어나와서, 더 보기 좋았다.

웹툰 제작에 필요하는 기본 적인 도구다. 나도 처음보는 거라 한 번 실어보았다. 기본적으로 꼭 필요한 것이니, 구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패드처럼 생겨서 되게 비싼 줄 알았는데, 5만원이면 충분히 구매를 할 수 있다고 하셨다. 그렇게 부담이 없어서 다행이었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설명을 해놓았다. 하나하나 과정을 빼놓지 않고, 알려주고 있다. 익숙해진다면, 얼마든지 따라하는데는 시간문제지 않을까...? 본다. 이렇게 그림을 그리는 방법이 있구나! 하는 감탄만 계속 늘어놓았다. 앞으로도 작가님이 좋은 만화를 내놓으시고, 독자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분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좋은 웹툰문화가 형성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