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터 '물방울'

피노키오
- 작성일
- 2023.10.29
어디 인생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던가요
- 글쓴이
- 이근후 외 1명
샘터
자존, 관계, 위기, 욕망, 확신, 비움, 성장, 행복 으로 이어지는 여덟가지 주제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스승과 제자의 대화로 이어지는 이 책은 다정하게,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이야기한다.
(p.62) 사랑은 스스로 준비된 만큼 받을 수 있다. 받을 준비가되어 있는 만큼 사람들에게 관심과 호의를 받는 것이 사랑의 본질이다.
인생은 연습이 없다. 준비할 시간도 주어지지 않는다. 그냥, 꾸역꾸역 삶을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우리에게 연습과 준비할 시간이 있다면,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한 지도를 그릴 수 있지 않을까?
정신과 전문의로 50년간 환자를 돌보고 학생을 가르친 스승, 사회학 복지 박사인 제자. 그들의 대화를 통해 우리는 삶의 지도를 그려본다.
저마다 목표하는 삶이 다르기에, 우리는 다른 지도와 길을 그려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적어도 이 책을 통해 길을 잃을때 혼란스러워 하며 좌절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장애물에 부딪쳤을 때 지혜롭게 넘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힘을 주는 책이었다.
나이 들어가며, 우리가 가져야할 품격은 무엇일까? 내가 살아온 삶을 따라 향을 품긴다는 글에, 나에겐 어떤 품격과 향이 배여 있을까? 를 고민하게 된다.
짙게 배이는 품격의 향이 아름답기를 기대하며, '스승과 제자는 나이와 관계 없다.', '나이가 들 수록 말과 글은 짧게.' 라는 이 문장은 내 삶의 덕으로 삼아 본다.
포기한 삶, 실패한 삶이라는 것은 없다. 아름답기만 한 삶, 행복하기만 한 삶 또한 없다. 우리는 저마다의 인생의 굴곡을 그려가며, 아름다운 곡선들을 그려내고 있을 뿐이다.
나의 삶이 아름답기 위해, 굴곡을 그리기 위해, 나의 마음을 다스릴 스승같은 다정한 책이었다. 삶을 살아가다, "왜?"라는 의문이 들 때 마다, 답답한 마음이 들 때마다, 꺼내어 보고 싶은 책 중의 하나로 자리 잡아 버렸다.
그저, 그들 삶의 사소한 이야기들 조차 고맙게 느껴지는 책이다. 나 혼자만이 어리석은 실수를 하는 것이 아님을 이야기하며, 나를 위로해 주었다.
이 책은 나보다 먼저 살아간 이의 지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인생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왜 내 뜻대로 인생이 흘러가지 않을까?"를 고민하며, 인생의 이정표를 찾는 이에게 권하고 싶다.
♧ 출판사 《샘터 》에서 책을 지원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감사평 입니다. 감사합니다.
(p.62) 사랑은 스스로 준비된 만큼 받을 수 있다. 받을 준비가되어 있는 만큼 사람들에게 관심과 호의를 받는 것이 사랑의 본질이다.
인생은 연습이 없다. 준비할 시간도 주어지지 않는다. 그냥, 꾸역꾸역 삶을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우리에게 연습과 준비할 시간이 있다면,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한 지도를 그릴 수 있지 않을까?
정신과 전문의로 50년간 환자를 돌보고 학생을 가르친 스승, 사회학 복지 박사인 제자. 그들의 대화를 통해 우리는 삶의 지도를 그려본다.
저마다 목표하는 삶이 다르기에, 우리는 다른 지도와 길을 그려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적어도 이 책을 통해 길을 잃을때 혼란스러워 하며 좌절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장애물에 부딪쳤을 때 지혜롭게 넘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힘을 주는 책이었다.
나이 들어가며, 우리가 가져야할 품격은 무엇일까? 내가 살아온 삶을 따라 향을 품긴다는 글에, 나에겐 어떤 품격과 향이 배여 있을까? 를 고민하게 된다.
짙게 배이는 품격의 향이 아름답기를 기대하며, '스승과 제자는 나이와 관계 없다.', '나이가 들 수록 말과 글은 짧게.' 라는 이 문장은 내 삶의 덕으로 삼아 본다.
포기한 삶, 실패한 삶이라는 것은 없다. 아름답기만 한 삶, 행복하기만 한 삶 또한 없다. 우리는 저마다의 인생의 굴곡을 그려가며, 아름다운 곡선들을 그려내고 있을 뿐이다.
나의 삶이 아름답기 위해, 굴곡을 그리기 위해, 나의 마음을 다스릴 스승같은 다정한 책이었다. 삶을 살아가다, "왜?"라는 의문이 들 때 마다, 답답한 마음이 들 때마다, 꺼내어 보고 싶은 책 중의 하나로 자리 잡아 버렸다.
그저, 그들 삶의 사소한 이야기들 조차 고맙게 느껴지는 책이다. 나 혼자만이 어리석은 실수를 하는 것이 아님을 이야기하며, 나를 위로해 주었다.
이 책은 나보다 먼저 살아간 이의 지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인생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왜 내 뜻대로 인생이 흘러가지 않을까?"를 고민하며, 인생의 이정표를 찾는 이에게 권하고 싶다.
♧ 출판사 《샘터 》에서 책을 지원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감사평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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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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