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지음

센시오

입시로 고민하는 한국 학부모들이

가장 먼저 봐야 할 책이라 확신한다

앞으로 가까운 미래 대입을 준비하는 아이를 위해 대입 용어는 필수로 알아야 할 것 같다 아이도 학부모도 함께 알고 머릿속에 정리해서 입시 대비를 준비하면 대입 용어 무지로 인한 생각지 못한 실수?는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문해력의 중요성은 알지만 입시 준비에도 '입시 문해력'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입시 문해력 정복을 위해 「대입 필수 용어 사전」 책을 펼쳐보았다

저자의 40년간의 입시 노하우가 한 권에 모두 담긴 책으로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시작되고 고교학점제가 본격 실시되며 2028 대입 개편 시안대로 입시에 큰 변회가 올 거라고 저자는 말한다 지금 현재 2024학년 중3들이 첫 스타트를 끊는다고 볼 수 있다 중3이 되는 아이를 보며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1 입학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고등을 준비하는 나이가 되었도 더 나아가 대입에 대한 정보를 본격적으로 알아봐야겠다는 의지까지 생기게 되었다 고교학점제, 반수, 수능 최저, 킬러 문항, 표준점수 등 알듯 모를 듯 용어들이 쏟아지고 고등을 준비하는 중3으로써 대입 관련 용어를 정확하게 알아야 된다는 의무감도 들었다 도서관이나 신문 등의 자료를 보아도 대입 용어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지 않고 관련 정보나 자료만이 담겨있었다 《대입 필수 용어 사전》은 입시 용어의 개념을 포함해 실제 입시에 적용된 사례와 팁들까지 담겨있어 개념 이해는 물론이고 값진 조언과 함께 읽으면서 뿌듯함까지 밀려왔다

책의 첫인상이라 할 수 있는 여는 말은 저자가 글을 쓴 순간순간 시간이 담겨있고 그때의 감정과 생각들이 묘사하듯 정리되어 저절로 감정이입이 되었다 첫인상에 반한다는 표현처럼 이 책의 첫인상이 매력적으로 소개되어 있다고 말하고 싶다 들어가는 글에서 입시 문해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강조하며 2028 대입 제도 개편에 대한 설명과 책에 담긴 용어들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 말해준다 저자의 입시 노하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 안심이 된다

대입 관련 이렇게 많은 용어들이 있는지 몰랐다 정말 일반 사전처럼 ㄱㄴㄷ순 서로 용어가 정리되어 있어 찾기가 쉬웠고 이 책만 읽어도 입시 준비에 반은 성공한 거라 말할 정도다 자음이 제시되고 자음으로 시작하는 대입 용어들의 개념이 담겨있다 용어 설명 사이사이 【이만기 소장의 틈새 컨설팅】이라는 코너가 있다 고민 상담하듯 더 알아가고 싶고 궁금한 의문점을 속 시원하게 이야기해 주며 유용한 팁으로 읽고 똑 읽어보게 만든다

혼자만 알고 싶지만 혼자만 알기엔 아까운 대입 필수 용어 사전 책을 개편으로 어리둥절한 2025년 고1이 되는 학생들과 매해 아이와 함께 고3 패턴에 맞게 고3이 되어버리는 학부모와 함께 읽고 싶다 용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점은 틈새 컨설팅으로 보충하며 완벽하게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그리고 머릿속에 암기하듯 담아 넣을 수 있도록 반복해서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마무리까지 버릴 수 없는 부록에는 입시 관련 줄임말이 가득 담겨있다 요즘 짧게 말하는 단어가 유행처럼 다가왔는데 입시 관련 단어도 짧게 줄여서 쓰는 게 일반적이라고 한다 대학명, 학과명, 대입 전형명, 고등학교 과목명 등 무슨 말인지 예측마저 하기 힘든 단어들이 쏙쏙 담겨있고 입식 속어, 은어인 6모, 공신, 누백, 온클 등의 의미 혹은 내용을 알게 되어 아이들과 좀 더 가깝게 대입에 대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이어주는 느낌이 든다

그때그때 필요한 정보를 사전처럼 찾아가며 대학입시를 마무리할 때까지 함께 하고픈 책이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머릿속에 저장하고 준비를 꼼꼼하게 해서 만족스러운 결과가 실현되기를 바라본다*.*

[ 이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공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