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첫 챕터 하나님은 누구신가에는 창조주가 되시는 하나님을 필두로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부성과 모성을 함께 지니신 분으로, 강함이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수반할 때에만 결코 꺾이지 않는 참된 강함일 수 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께서 부성과 모성을 함께 지니고 계시는 까닭이라고 일러주고 있다 세번째로 복 주시는 분으로,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후 제일 먼저 행하신 것은 인간에 대한 요구가 아니었고, 그분이 첫 번째로 행하신 것은 인간에게 주시는 것이었음을 상기시킨다 바로 복을 첫 번째로 주셨다 넷째로 훈련시키시는 분인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인 우리를 훈련시키시는 까닭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임을 가르쳐주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무기력하고 무능한 자로 방치하시지 않고, 우리가 모두 하나님의 강하고도 성숙한 도구들이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다섯째로는 전능하신 하나님임을 일러주고 있으며, 여섯째로는 예비하시는 하나님을 가르쳐주고 있다 때가 이르면,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서 그대를 위해 친히 예비하신 것들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 품에 안겨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일곱째 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나님에서 그대와 동행하시는 하나님과 그대의 이런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순종이요 믿음임을, 그리고 이 믿음의 터전 위에서만, 그대의 절망과 근심 그리고 두려움은 종식됨을, 다시 말해 이 믿음의 기초 위에서만, 그대는 참된 평강과 소망 그리고 행복을 누릴 수 있음을 강조해준다 끝으로 져주시는 하나님을 소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