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ok0157
- 작성일
- 2015.4.18
브레이커 (THE BREAKER) 5
- 글쓴이
- 전극진 글/카마로 그림
대원
별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브레이커> 만화에서 이시운과 혁소천은 아마 만날 일도 없었을 것이다. 이시운은 평범하다 못해 소심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는 학생인데다 무림세계가 뭔지도 몰랐고, 동년배의 혁소천은 무림 세계에서 손꼽히는 천재다. 하지만 이시운이 구문룡이라는 스승을 만나게 되고, 무림에서 구문룡을 쫓기 시작하면서, 원래라면 만날 일도 없었을 두 명은 서로 격돌하게 된다. 이시운은 스승인 구문룡을 위해서 도망치지 않기로 결심하고, 정면으로 부딪힌다.
시합 자체는 정말 일방적이었지만, 지는 쪽은 결코 포기한다는 말도 졌다는 말도 하지 않았고, 이기던 쪽이 오히려 진 쪽의 투지에 감복해버리고 마는 전개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이긴 쪽'이 그 대결에서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꽤 오랫동안 기억날 것 같다.
5권 마지막에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인물이 이시운의 학교 앞에 나타나며, 또다시 파란을 예고한다. 과연 이번에는 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